이 세상 아내에게 드리는 글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이 세상 아내에게 드리는 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4회 작성일 17-10-24 00:07

본문





















♧이 세상 아내에게 드리는 글♧

   

아픔이 있어도 참아 주었고 슬픔이
있어도 나 보이는 곳에서 눈물하나
흘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내게 와서 고달프고 힘든
삶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어도

내가 더 힘들어할까 봐 내색 한번
하지 않고 모질게 살아 주었습니다.

돌아보니 당신 세월이 눈물뿐입니다.
살펴보니 눈가에 주름만 가득할 뿐
아름답던 미소는 간 곳이 없습니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슬퍼하면 모두가 당신
탓인 양 잘못한 일 하나 없으면서
잘못을 빌던 그런 당신이었습니다.

당신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살아
왔겠습니까.당신이 없었다면 나의
삶이 있었겠습니까.

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

오늘이 있게 해준 사람은 내가 아닌
당신이었습니다.오늘 내가 웃을 수
있는 것도 당신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당신에게 난 무엇이었습니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생각해보니 화낸 일밖에 없었고
언제나 내가 제일인 것처럼 당신을
무시해도 묵묵히 바라보고 따라와 준
당신 그런 당신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그저 내 곁에 있어 주는 당신으로만
그저 같이 사는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로
당신에게 폭군이었습니다.

돌아보니 내가 살아 갈 수 있는 힘이
었고 나를 만들어 준 당신이었습니다.

당신하고 같이 살아오던 세상도
나 혼자의 세상이었습니다.

나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가는
줄 알았습니다.착각 속에 빠져
당신을 잊어버렸습니다.

당신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세월
동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아파도 원망 한번 하지 못하고
바라보는 가슴 재가 되었겠지요.

같이 사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잊어버린 당신에게 참회의
글을 적습니다.

하지만 이 무슨 소용입니까?
이미 자신을 잃어버리고 나 혼자
살아온 세월을 어찌 해야 합니까?

눈물로 용서를 구한다고
당신이 잃어버린 세월이 찾아올까요.
식어 버린 당신 가슴이 뜨거워질까요.
두렵습니다.혹시 라도 떠나갈
당신일까 두렵습니다.

나의 삶이 당신이란 사실을 망각하고
살아 왔는데 내 곁을 떠나갈 당신일까
두려운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세월 혼자라는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이 없어서도 아니었는데 당신
에게 한 번도 줘 본 적 없는 진실한
마음을 어이해야 합니까?

아파하며 살아 왔을 당신에게
무엇으로 남은 인생 보상하겠습니까?

- 좋은 글 중에서 -

옮긴이:竹 岩

소스보기

<CENTER><BR><BR><BR> <TABLE> <TBODY> <TR> <TD><embed width="770" height="500" src="http://cfile224.uf.daum.net/original/263AE14256ACD5F831AA8A"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width: 770px; height: 500px;" wmode="transparent" scale="exactfit"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Networking="internal"></EMBED> <DIV style="POSITION: relative; TOP: -540px; LEFT: -200px"> <DIV style="Z-INDEX: 6; POSITION: absolute; WIDTH: 307px; HEIGHT: 561px; TOP: -80px; LEFT: 270px"> </center><DIV align=left><br><br><br><br><br><br><br><br> <span style="color:adff2f;height:80px;Filter:Glow(color=000000,strength:3)"><font size=4 color=adff2f face=바탕체><left> <font color=red size=3><b>♧이 세상 아내에게 드리는 글♧ </font> <marquee direction="up" scrollamount="1" height="280"> <pre><font size=2 color=adff2f face=바탕체><left> 아픔이 있어도 참아 주었고 슬픔이 있어도 나 보이는 곳에서 눈물하나 흘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내게 와서 고달프고 힘든 삶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어도 내가 더 힘들어할까 봐 내색 한번 하지 않고 모질게 살아 주었습니다. 돌아보니 당신 세월이 눈물뿐입니다. 살펴보니 눈가에 주름만 가득할 뿐 아름답던 미소는 간 곳이 없습니다.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슬퍼하면 모두가 당신 탓인 양 잘못한 일 하나 없으면서 잘못을 빌던 그런 당신이었습니다. 당신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살아 왔겠습니까.당신이 없었다면 나의 삶이 있었겠습니까. 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 오늘이 있게 해준 사람은 내가 아닌 당신이었습니다.오늘 내가 웃을 수 있는 것도 당신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당신에게 난 무엇이었습니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생각해보니 화낸 일밖에 없었고 언제나 내가 제일인 것처럼 당신을 무시해도 묵묵히 바라보고 따라와 준 당신 그런 당신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그저 내 곁에 있어 주는 당신으로만 그저 같이 사는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로 당신에게 폭군이었습니다. 돌아보니 내가 살아 갈 수 있는 힘이 었고 나를 만들어 준 당신이었습니다. 당신하고 같이 살아오던 세상도 나 혼자의 세상이었습니다. 나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가는 줄 알았습니다.착각 속에 빠져 당신을 잊어버렸습니다. 당신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세월 동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아파도 원망 한번 하지 못하고 바라보는 가슴 재가 되었겠지요. 같이 사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잊어버린 당신에게 참회의 글을 적습니다. 하지만 이 무슨 소용입니까? 이미 자신을 잃어버리고 나 혼자 살아온 세월을 어찌 해야 합니까? 눈물로 용서를 구한다고 당신이 잃어버린 세월이 찾아올까요. 식어 버린 당신 가슴이 뜨거워질까요. 두렵습니다.혹시 라도 떠나갈 당신일까 두렵습니다. 나의 삶이 당신이란 사실을 망각하고 살아 왔는데 내 곁을 떠나갈 당신일까 두려운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세월 혼자라는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이 없어서도 아니었는데 당신 에게 한 번도 줘 본 적 없는 진실한 마음을 어이해야 합니까? 아파하며 살아 왔을 당신에게 무엇으로 남은 인생 보상하겠습니까? - 좋은 글 중에서 - 옮긴이:竹 岩 </SPAN></FONT></MARQUEE></PRE></DIV></DIV></FONT></MARQUEE></TD></TR></TBODY></TABLE></CENTER> </SPAN></FONT></MARQUEE></PRE></DIV></DIV></FONT></MARQUEE></TD></TR></TBODY></TABLE></CENTER>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71건 8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2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7 0 11-04
82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 11-03
81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 11-02
81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 11-01
81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 10-31
81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0 10-30
81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 10-29
81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 10-28
81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10-27
81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0 10-26
81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0 10-25
열람중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10-24
80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 10-23
80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 10-22
80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 10-21
80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 10-20
80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 10-19
80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 10-18
80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 10-17
80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 10-16
80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 10-15
80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 10-14
79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 10-13
79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 10-12
79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 10-11
79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 10-10
79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 10-09
79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 10-08
79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5 0 10-07
79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 10-06
79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 10-05
79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 10-04
78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 10-03
78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 10-02
78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10-01
78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 09-30
78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 09-29
78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 09-28
78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 09-27
78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0 09-26
78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09-25
78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 09-24
77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0 09-23
77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0 09-22
77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 09-21
77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0 09-20
77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 09-19
77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 09-18
77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 09-17
77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09-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