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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나무 위에 연처럼 걸려 있는 남은 이야기 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34회 작성일 17-11-20 07:39

본문

 

11월의 나무 위에 연처럼 걸려 있는 남은 이야기 하나

 


나뭇잎에 지는 세월
고향은 가까이 있고
나의 모습 더없이
초라함을 깨달았네

푸른 계절 보내고
돌아와 묵도하는
생각의 나무여

영혼의 책갈피에
소중히 끼운 잎새
하나 하나 연륜 헤며
슬픔의 눈부심을 긍정하는 오후

햇빛에 실리어 오는
행복의 물방울 튕기며
어디론지 떠나고 싶다

조용히 겨울을 넘겨보는
11월의 나무 위에 연처럼 걸려 있는
남은 이야기 하나

지금 아닌 머언 훗날
넓은 하늘가에
너울대는 나비가 될 수 있을까

별밭에 꽃밭에 나뭇잎 지는 세월
나의 원은 너무 커서
차라리 갈대처럼
여위어 간다
- 이해인님글 중에서 -
<html 제작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산들바람 - 정인섭 시 현제명 곡 / 서울 모테트 합창단 ♬

산들바람이 산들 부운다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산들바람 부운다

아 너도 가면
이 마음 어이해

산들바람이 산들 부운다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산들바람 부운다

아 꽃이 지면
이 마음 어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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