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 O. Henry 원작의 감동이야기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 O. Henry 원작의 감동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42회 작성일 17-12-11 00:17

본문










♧ 크리스마스 선물 / O. Henry 원작의 감동이야기 ♧


"일 달러 팔십칠 센트" 이것이 전부였다.

몇 달을 두고 한 푼 두 푼 모아 온 것이었지만,

아아, 이 돈으로 "짐"의 선물을 사기란.....

문 안에 들어선 "짐"은, 마치 메추리 냄새를 맡은

사냥개처럼 우뚝 멈추고 말았다.



그의 시선이 "델라"의 머리에 멎은 순간,

헤아릴 수 없는 복잡한 무엇이 느껴졌 왔기 때문이었다...

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요!

머리칼은 곧 다시 자라날 테니까요.



어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해" 라고만 말씀해 주세요..."

그 예쁜 당신 머리칼을 잘랐다고?"

"팔았다고 했잖아요,-팔았다구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예요.다정하게 대해 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머리칼은 하나하나 셀 수는 있을지

몰라도, 당신에 대한 제 애정은 셀 수 없을 거예요.".

"짐"은 문득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았다.

그는 아내 "델라"를 힘껏 껴 안았다.



그리고는힘없이 그의 외투 주머니에서

물건 꾸러미 하나를 꺼내어 테이불 위에 얹었다...

"델라, 나를 오해하지는 말아줘요, 당신이 머리칼을

잘라 버렸건,면도를 했건, 머리를 감았건,



그런 것이 당신을 향한 내 애정을어떻게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저 묶음을 펼쳐 보면...

내가 왜멍청해 있는지 알 수 있을거예요!" .

아내의 희고 재빠른 손가락이 끈과 포장지를 풀었다.







그러자 순간 기뻐 어쩔 줄 모르는 환성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아 아 ...가엾게도...갑자기 아내의 발작적인

울음이 터져 나와 온 방안은 눈물 바다로 변하고 말았다...



이 이야기는 의 단편소설"크리스마스 선물"

하이라이트 부분입니다...유난히도 사랑하는 부부가

크리스마스를 맞지만 서로 선물 살 돈이 없어서남편은,



자신의 소중한 시계를 팔아 아내의 예쁜 머리를

위한 머리빗을 사고, 아내는, 자신의 긴 머리칼을 팔아

남편의 시계줄을 선물로 준비하지요.



드디어 크리스마스날, 서로가 선물을 주려고

방에 모이는데...아~ ! "머리빗이 필요 없고,

시계줄이 필요없게 되어 버렸으니...".



짐은 시계를 꺼내는 대신, 긴 의자에

양팔을 베개삼아 드러누워 빙긋 웃었다.

"둘 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당분간 넣어 두기로 하자고.

지금 당장 쓰기에는 너무나 훌륭해,



나는 당신의 핀 살 돈을 마련하려고 시계를 팔았어.

자아 이제 저녁이나 차리지."



해마다 성탄절이 오면이 애틋한, 오 헨리 원작의

이야기가 떠 오르는 것은 어쩐 일일까요?"

진정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 원작 / O. Henry (오 헨리)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오 거룩한 밤 / O holy night / Celine Dion ♬



O holy night the stars are brightly shining

오 거룩한 밤, 별들이 밝게 빛나는

It is the night of our dear Savior’s birth

우리의 구세주 나신 밤



L ong lay the world in sin and error pining

죄악 속에서 세상은 오랬동안 탄식하고 있나니

Till He appeared and the soul felt its worth

그가 나타나시매 영혼이 그의 가치를 느끼도다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ld rejoic es

지친 세상이 희망에 즐거워 몸짓하며

For yonder breaks new and glorious morn

저기 영광의 새날이 밝아오나니

Fall on your knees O hear the angels voices

무릎꿇고 천사의 음성을 들을 지어다



O night divine

오 거룩한 밤

O night when Christ was born

구주가 나신 밤

O night divine, O night

오 거룩한 밤

O night divine

거룩한 밤



추천0

댓글목록

Total 11,315건 128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9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1-06
496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 0 01-06
496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1-05
496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1-05
49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1-05
496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5 0 01-05
495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 01-05
4958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01-04
495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1-04
49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1-04
495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 01-04
49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01-04
495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1-03
495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1-03
495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1-03
495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1-03
4949
새해 새 아침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1-03
4948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1-02
494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1-02
49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01-02
49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1-02
4944
새해 소망 댓글+ 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1-02
494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1-01
49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 01-01
494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 01-01
494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1-01
4939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12-31
493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12-31
493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12-31
493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4 0 12-31
493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 12-31
49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12-30
493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12-30
493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12-30
493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12-30
493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12-29
4929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3 0 12-29
492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0 12-29
492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12-29
49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12-29
49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12-28
49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12-28
492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12-28
492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12-27
492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12-27
49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0 12-27
491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 12-27
491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 12-26
491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2-26
491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12-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