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크리스마스 선물 / O. Henry 원작의 감동이야기 > 함께 읽는 글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HOME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 O. Henry 원작의 감동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44회 작성일 17-12-11 00:17

본문

♧ 크리스마스 선물 / O. Henry 원작의 감동이야기 ♧

"일 달러 팔십칠 센트" 이것이 전부였다.

몇 달을 두고 한 푼 두 푼 모아 온 것이었지만,

아아, 이 돈으로 "짐"의 선물을 사기란.....

문 안에 들어선 "짐"은, 마치 메추리 냄새를 맡은

사냥개처럼 우뚝 멈추고 말았다.

그의 시선이 "델라"의 머리에 멎은 순간,

헤아릴 수 없는 복잡한 무엇이 느껴졌 왔기 때문이었다...

그런 눈으로 보지 마세요!

머리칼은 곧 다시 자라날 테니까요.

어서 "크리스마스를 축하해" 라고만 말씀해 주세요..."

그 예쁜 당신 머리칼을 잘랐다고?"

"팔았다고 했잖아요,-팔았다구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예요.다정하게 대해 주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머리칼은 하나하나 셀 수는 있을지

몰라도, 당신에 대한 제 애정은 셀 수 없을 거예요.".

"짐"은 문득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았다.

그는 아내 "델라"를 힘껏 껴 안았다.

그리고는힘없이 그의 외투 주머니에서

물건 꾸러미 하나를 꺼내어 테이불 위에 얹었다...

"델라, 나를 오해하지는 말아줘요, 당신이 머리칼을

잘라 버렸건,면도를 했건, 머리를 감았건,

그런 것이 당신을 향한 내 애정을어떻게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저 묶음을 펼쳐 보면...

내가 왜멍청해 있는지 알 수 있을거예요!" .

아내의 희고 재빠른 손가락이 끈과 포장지를 풀었다.

그러자 순간 기뻐 어쩔 줄 모르는 환성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아 아 ...가엾게도...갑자기 아내의 발작적인

울음이 터져 나와 온 방안은 눈물 바다로 변하고 말았다...

이 이야기는 의 단편소설"크리스마스 선물"

하이라이트 부분입니다...유난히도 사랑하는 부부가

크리스마스를 맞지만 서로 선물 살 돈이 없어서남편은,

자신의 소중한 시계를 팔아 아내의 예쁜 머리를

위한 머리빗을 사고, 아내는, 자신의 긴 머리칼을 팔아

남편의 시계줄을 선물로 준비하지요.

드디어 크리스마스날, 서로가 선물을 주려고

방에 모이는데...아~ ! "머리빗이 필요 없고,

시계줄이 필요없게 되어 버렸으니...".

짐은 시계를 꺼내는 대신, 긴 의자에

양팔을 베개삼아 드러누워 빙긋 웃었다.

"둘 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당분간 넣어 두기로 하자고.

지금 당장 쓰기에는 너무나 훌륭해,

나는 당신의 핀 살 돈을 마련하려고 시계를 팔았어.

자아 이제 저녁이나 차리지."

해마다 성탄절이 오면이 애틋한, 오 헨리 원작의

이야기가 떠 오르는 것은 어쩐 일일까요?"

진정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 원작 / O. Henry (오 헨리)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오 거룩한 밤 / O holy night / Celine Dion ♬

O holy night the stars are brightly shining

오 거룩한 밤, 별들이 밝게 빛나는

It is the night of our dear Savior’s birth

우리의 구세주 나신 밤

L ong lay the world in sin and error pining

죄악 속에서 세상은 오랬동안 탄식하고 있나니

Till He appeared and the soul felt its worth

그가 나타나시매 영혼이 그의 가치를 느끼도다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ld rejoic es

지친 세상이 희망에 즐거워 몸짓하며

For yonder breaks new and glorious morn

저기 영광의 새날이 밝아오나니

Fall on your knees O hear the angels voices

무릎꿇고 천사의 음성을 들을 지어다

O night divine

오 거룩한 밤

O night when Christ was born

구주가 나신 밤

O night divine, O night

오 거룩한 밤

O night divine

거룩한 밤

추천0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12-11 01:07

다시금 돌아온 감동글입니다^
그 아름다운 마음들이 매년 피어나는 겨울꽃처럼
향기롭습니다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235	젊어서는 능력이 늙어서는 재물이 댓글+ 3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12-04
5234	아내를 울린 남편의 사랑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12-05
5233	때문에.덕분에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12-04
5232	내 인생의 귀한 삶이 시간 속에 묻혀 가는 것을 느끼며 댓글+ 3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12-05
5231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12-05
5230	남의 허물을 보지 않습니다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12-05
5229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댓글+ 6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12-05
5228	그리운 당신에게 내 마음을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12-06
5227	캐롤 고요한밤 거룩한밤 탄생배경 [감동&실화]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12-06
5226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정말 일어난다는 것을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12-06
5225	진정한 人間의 길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12-06
5224	기대치 않았던 사랑,그건 기적이었다 [감동실화]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12-07
5223	사랑해서 외로웠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12-07
5222	꿈은 멀리 있는것은 아니다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2-07
5221	삶의 목적이 뭐냐고 물으면 어떤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댓글+ 4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2-07
5220	한글을 처음 배워 55년 전 남편에게 쓴 70대 할머니의 편지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12-08
5219	나이 듦이 얼마나 멋진지를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12-08
5218	남은 여생 보람되게 살자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12-08
5217	당신도 이럴때 있나요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12-09
5216	기억할 수 있는 사람으로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12-08
5215	성탄의 의미와 감사할 일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12-09
5214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아름다움입니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0	12-09
5213	가슴에 남는 좋은 글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12-09
5212	돈으로도 살 수 없는 행복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12-10
5211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것이 뭘까요 댓글+ 4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2-09
5210	목표를 가져라. 그것이 당신이 존재하는 이유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12-10
5209	당신과 나의 만남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12-10
열람중	크리스마스 선물 / O. Henry 원작의 감동이야기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12-11
5207	"내일 죽을 것 처럼 살고, 영원히 살 것 처럼 배워라."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12-11
5206	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넣어 놓고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12-11
5205	아름다운 황혼이고 싶습니다 댓글+ 4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12-11
5204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12-11
5203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 댓글+ 8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12-12
5202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인생 댓글+ 2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12-12
5201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댓글+ 4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12-12
5200	만날수록 편안한 사람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12-12
5199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댓글+ 2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12-13
5198	더 강한 사람이 되시기를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12-13
5197	자기에게 주어진 길, 자기가 만드는 길 댓글+ 3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12-13
5196	줄 수 없는 사랑은 없습니다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12-13
5195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12-14
5194	진정한 권위 / 대통령과 소년 (사람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12-14
5193	바라만 보아도 좋은사람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12-14
5192	12월에는 마음들이 녹아 내렸으면 좋겠다 댓글+ 3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12-14
5191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 댓글+ 3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12-15
5190	세상에 어울리지않는 슬픈사랑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12-15
5189	언제나 반가운 사람 댓글+ 1개	竹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12-15
5188	첫눈 같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12-15
5187	뱃사공과 학자 / 중요한 배움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12-16
5186	노을빛으로 저물어 가는 이 한 해에도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12-16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