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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곁에 가는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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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76회 작성일 17-12-30 21:53

본문





      그대 곁에 가는 날 입니다

      오늘은 그대에게 가는 날 입니다.
      내 오늘은 그대에게 가서 내 가슴에 맺혀있는 아픔과 슬픔,
      서러움과 외로움을 하나도 남김없이 털어놓을 것입니다.
      그대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종일 나를 기다려 주십시오.

      오늘은 그대에게 가는 날입니다.
      내 오늘은 그대에게 가서 내 마음에 쌓여있는 미움과 욕심과 질투와
      교만의 못된 모습들을 다 고해 바칠 것입니다.
      그대 오늘은 문을 활짝 열어 두고 내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달려 나와
      나를 꼬옥 껴안아 주십시오.

      오늘은 그대에게 가는 날입니다.
      내 오늘은 그대에게 가서 내 삶을 둘러싸 고 있는 겹겹의 갈등과
      무거운 일들을 모두 일러바칠 것입니다.
      그대 오늘은 멀리 가지 마시고 집에서 겨울준비를 하고 계십시오.
      그리고 내가 가면 나를 따뜻한 곳에 앉게 해 주십시오.

      오늘은 그대에게 가는 날입니다.
      내 오늘은 그대에게 가서 내 착한 마음과 남몰래 베푼 선행과 눈물의
      기도를 모두 말해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그대는 오늘 아무 말도 하지 마시고 내 등뒤에 서서 지친
      내 두 어깨를 다독거려만 주십시오.

      오늘은 그대에게 가는 날입니다.
      내 오늘은 그대에게 가서 모든 것 털어 내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내 사랑의 소식을 전할 것입니다.
      그때 그대는 "가슴이 설렌다" 는 한마디만 해 주십시오.
      차마 "사랑한다" 는 말은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그대에게 가는 날입니다.
      날이 밝았습니다. 날씨는 맑고 바람 한 점없습니다.
      다리는 튼튼하고 몸은 가볍습니다.
      이미 문은 얼렸고 나서기만 하면 됩니다.
      아! 그러나 오늘도 떠나지 못하겠습니다. 내 마음의 아픔들을 전하고
      돌아올 때 그 아픔들이 그대 가슴에 남을 일이 걱정되어
      오늘도 그대에게 가지 못하고 문을 닫습니다.

      출처 :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영상제작 : eclin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따스한 사람들 틈에서 호흡하고 있는 순간에도
      문득 심한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행복만이 가득 할 것 같은 특별한 날에도
      홀로 지내며 소리 없이 울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재미난 영화를 보며 소리내어 웃다가도
      웃음 끝에 스며드는 허탈감에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자아 도취에 빠져 스스로 만족감 중에도
      자신에 부족함이 한없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할 일이 쌓여 있는 날에도
      머리로 생각 할 뿐 가만히 보고만 있을 때가 있습니다.
      내일의 할 일은 잊어버리고 오늘만 보며
      술에 취한 흔들리는 세상을 보고픈 날이 있습니다.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운 때가 있습니다.
      한 모습만 보인다고 하여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마십시오.
      흔들린다고 하여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마십시오.

      사람의 마음이 늘 고요하다면 그 모습 뒤에는
      분명 숨겨져 있는 보이지 않는 거짓이 있을 것입니다.
      가끔은 흔들려 보며 때로는 모든 것들을 놓아봅니다.
      그러한 과정 뒤에 오는 소중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은 시간들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안에는 새로운 비상이 있습니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적당한 소리를 내며 살아야, 사람다운 사람이 아닐까..

      출처 : (인생예찬) 중에서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맨발로 소리를 듣고 연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로 손꼽히는 에블린 글레니(Evelyn Glennie)입니다.
      그러나 그녀가 여느 음악인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열두 살 때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청각 장애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친구의 북을 치는 모습에 반해 타악기를 시작했지만
      청력을 잃는 순간 그녀는 크게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제는 그녀가 음악을 할 수 없을 거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이제 제 기능을 못 하는 귀를 대신해
      소리의 진동과 뺨의 떨림으로 소리를 감지하는 연습을 시작했고
      무대엔 맨발로 올라가 발끝에서 전해오는 진동으로 소리를 구별해냈습니다.

      귀가 아니라 온몸 전체가,
      그 중에서도 극도로 섬세해진 발끝의 촉각 하나하나가
      그녀만의 청각기관이 되어준 것입니다.

      덕분에 그녀는 미세한 음의 높낮이까지도 읽어낼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고
      20여 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50여 개의 타악기를 다룰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7.uf.tistory.com/media/1120594850C7F2C301EDC4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그대 곁에 가는 날 입니다 오늘은 그대에게 가는 날 입니다. 내 오늘은 그대에게 가서 내 가슴에 맺혀있는 아픔과 슬픔, 서러움과 외로움을 하나도 남김없이 털어놓을 것입니다. 그대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종일 나를 기다려 주십시오. 오늘은 그대에게 가는 날입니다. 내 오늘은 그대에게 가서 내 마음에 쌓여있는 미움과 욕심과 질투와 교만의 못된 모습들을 다 고해 바칠 것입니다. 그대 오늘은 문을 활짝 열어 두고 내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달려 나와 나를 꼬옥 껴안아 주십시오. 오늘은 그대에게 가는 날입니다. 내 오늘은 그대에게 가서 내 삶을 둘러싸 고 있는 겹겹의 갈등과 무거운 일들을 모두 일러바칠 것입니다. 그대 오늘은 멀리 가지 마시고 집에서 겨울준비를 하고 계십시오. 그리고 내가 가면 나를 따뜻한 곳에 앉게 해 주십시오. 오늘은 그대에게 가는 날입니다. 내 오늘은 그대에게 가서 내 착한 마음과 남몰래 베푼 선행과 눈물의 기도를 모두 말해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그대는 오늘 아무 말도 하지 마시고 내 등뒤에 서서 지친 내 두 어깨를 다독거려만 주십시오. 오늘은 그대에게 가는 날입니다. 내 오늘은 그대에게 가서 모든 것 털어 내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내 사랑의 소식을 전할 것입니다. 그때 그대는 "가슴이 설렌다" 는 한마디만 해 주십시오. 차마 "사랑한다" 는 말은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그대에게 가는 날입니다. 날이 밝았습니다. 날씨는 맑고 바람 한 점없습니다. 다리는 튼튼하고 몸은 가볍습니다. 이미 문은 얼렸고 나서기만 하면 됩니다. 아! 그러나 오늘도 떠나지 못하겠습니다. 내 마음의 아픔들을 전하고 돌아올 때 그 아픔들이 그대 가슴에 남을 일이 걱정되어 오늘도 그대에게 가지 못하고 문을 닫습니다. 출처 :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영상제작 : eclin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1.uf.tistory.com/media/1768DC3350E16C561BDB78 width="600" height="400" allowFullScreen="true"Scale="exactfit" allowNetworking="all" wmode="transparent">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따스한 사람들 틈에서 호흡하고 있는 순간에도 문득 심한 소외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행복만이 가득 할 것 같은 특별한 날에도 홀로 지내며 소리 없이 울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재미난 영화를 보며 소리내어 웃다가도 웃음 끝에 스며드는 허탈감에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자아 도취에 빠져 스스로 만족감 중에도 자신에 부족함이 한없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할 일이 쌓여 있는 날에도 머리로 생각 할 뿐 가만히 보고만 있을 때가 있습니다. 내일의 할 일은 잊어버리고 오늘만 보며 술에 취한 흔들리는 세상을 보고픈 날이 있습니다.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운 때가 있습니다. 한 모습만 보인다고 하여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마십시오. 흔들린다고 하여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마십시오. 사람의 마음이 늘 고요하다면 그 모습 뒤에는 분명 숨겨져 있는 보이지 않는 거짓이 있을 것입니다. 가끔은 흔들려 보며 때로는 모든 것들을 놓아봅니다. 그러한 과정 뒤에 오는 소중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은 시간들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안에는 새로운 비상이 있습니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적당한 소리를 내며 살아야, 사람다운 사람이 아닐까.. 출처 : (인생예찬) 중에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7.uf.tistory.com/media/254C1C3B510A94151F89A6 width="600" height="400" allowFullScreen="true"Scale="exactfit" allowNetworking="all" wmode="transparent">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맨발로 소리를 듣고 연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로 손꼽히는 에블린 글레니(Evelyn Glennie)입니다. 그러나 그녀가 여느 음악인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열두 살 때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청각 장애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친구의 북을 치는 모습에 반해 타악기를 시작했지만 청력을 잃는 순간 그녀는 크게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제는 그녀가 음악을 할 수 없을 거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이제 제 기능을 못 하는 귀를 대신해 소리의 진동과 뺨의 떨림으로 소리를 감지하는 연습을 시작했고 무대엔 맨발로 올라가 발끝에서 전해오는 진동으로 소리를 구별해냈습니다. 귀가 아니라 온몸 전체가, 그 중에서도 극도로 섬세해진 발끝의 촉각 하나하나가 그녀만의 청각기관이 되어준 것입니다. 덕분에 그녀는 미세한 음의 높낮이까지도 읽어낼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고 20여 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50여 개의 타악기를 다룰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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