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한 어떤 배려(配慮) / 어느 가난한 엄마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남을 위한 어떤 배려(配慮) / 어느 가난한 엄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93회 작성일 18-01-07 00:55

본문

남을 위한 어떤 배려(配慮) / 어느 가난한 엄마
[감동 이야기]
 


남편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꼭 움켜쥔 돈 10,000원을 들고서
동네 모퉁이에 있는 구멍 가게로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가게 주인은 16,000원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로
가져가 올려 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아이 엄마를 불러 세우고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 이라고 알려 줍니다.
 
아이 엄마가 내놓은 10,000원을 받고서
분유통과 함께 거스름 돈 2,000원을 건네 줍니다.
 
아이 엄마는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원에 행복(幸福)을 얻었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天國)을 봅니다.
 
천국(天國)은 저 멀리 따로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부자(富者)는 재산(財産)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配慮)하면서 스스로의
행복(幸福)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 섬집 아기 / 김치경 노래 ♬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가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파도가 들려 주는 자장 노래에
스르르 팔을 베고 잠이 듭니다


아가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 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 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 길을 달려옵니다


 

추천0

댓글목록

Total 11,341건 125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14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12-28
51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12-30
51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12-29
513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12-29
513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0 12-29
5136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5 0 12-29
513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12-29
513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12-30
513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12-30
513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12-30
513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0 12-31
513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3 0 12-31
512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12-31
512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12-31
512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1-01
51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1-01
51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 01-01
51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0 01-01
5123
새해 소망 댓글+ 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1-02
512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1-02
512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1-02
51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01-02
5119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1-02
5118
새해 새 아침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1-03
511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1-03
511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1-03
511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1-03
5114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1-03
511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 01-04
511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01-04
511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1-04
51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1-11
510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1-04
5108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1-04
510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0 01-05
510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 01-05
510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1-05
510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1-05
510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1-05
510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 01-06
510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1-06
51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1-06
509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1-06
5098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1-06
509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1-07
509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 01-07
509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 01-07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1-07
50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1-08
509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1-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