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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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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65회 작성일 18-02-0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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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때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을 밝히는 일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내 신념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만약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면
      자신도 모르게 상대에게 뭔가를 강요하는 버릇이
      있지 않은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주장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을 옆에 두려고 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신념과 생각이
      그 사람으로부터 비평받고 함부로 평가되는 데서
      오는 불쾌감 때문입니다.

      내 생각만이 최고이고 진리라는 독선과 아집은
      서로를 피곤하게 할 뿐입니다.

      똑같은 문제를 보더라도 판단은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한 이해와 포용, 그리고 존중하는
      마음은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 예의입니다.

      따라서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넓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고든 리빙스턴 글





      삶의 지침이 될 엄마의 마지막 편지

      영국의 어느 엄마가 자궁경부암으로 2년 간 투병하다가 44살 나이로
      삶을 마감하면서 남편과 네 명의 아이들에게 남긴 편지입니다.

      1. 네가 한 일은 항상 돌아오게 되어있어
      무엇이든지 간에

      2. 너 자신만의 삶의 대본을 만들어라.
      다른 사람이 대신 쓰게 하지말고

      3. 과거에 다른 사람이 너에게 무슨 짓을 했던지 간에
      지금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아 단지 네가 집착을 할 때만
      과거는 힘을 갖게되어 있어

      4. 사람들이 너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주면 처음대로 믿어라.

      5.걱정은 시간낭비야. 걱정하는데 쓸 에너지를
      걱정거리를 해소하는데 써라.

      6. 뭐든지 간에 네가 믿는 것이 꿈꾸는 것, 소망하는 것,
      희망하는 것보다 더 위력을 발휘해
      너는 자신이 믿는 데로 될꺼야.

      7. 유일한 답이 고맙습니다. 라면 그것으로 충분해

      8. 네가 느끼는 행복한 네가 사랑을 주는 만큼 비례 할꺼야.

      9. 실패는 네가 다른 방향으로 향하게 해주는 표지판이야

      10. 네가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반대되는 선택을 하더라도
      세상은 안 망한단다.

      11. 직감을 믿어라. 직관은 거짓말하지 않으니까

      12. 네 자신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만나는 모든 이에게
      나눠주는 방법을 배우렴

      13. 열정이 직업으로 연결 되도록 해라.

      14. 사랑은 아픈 게 아니란다. 아주 소중한 거야

      15. 매일매일 새롭게 시작 할 수 있어

      16. 의심이 들면 하지마. 대답하지말고 . 행동하지말고

      17. 뭘 할지 모르겠으면 가만히 있으렴
      답이 생길 꺼야

      18. 어려움은 계속되지 않는단다.

      19. 이것도 지나 갈꺼야.

      20. 나 스스로 진실 되게 행동하렴.

      영상제작 : 무위천





      까마귀는 부모를 섬길 줄 아는 유일한 새

      흉조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우리들 잘못된 인식을 바꿔야 할
      까마귀의 모습, 우리나라에서는 까치를 길조(吉鳥)로 여기고
      까마귀를 흉조(凶鳥)로 여겨 왔다.
      그래서 그런지 까마귀를 보면 괜히 뭔가 안 좋은 기분에 휩싸이곤 한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까마귀는 원래 흉조가 아니었다.

      서양에서는 행운의 새라 여겨지고 있으며, 우리 한민족에게는
      국조(國鳥)로 친근한 새에 속했었다.
      역사드라마 <주몽>, <태왕사신기>, <대조영> 등 고구려 사극을 보면
      고구려의 국조로 '삼족오(三足烏)'가 등장한다.
      이는 세 발 달린 까마귀로 태양신을 의미하는 것으로 천.지.인(天地人)
      삼신 사상을 나타내고 환인, 환웅, 단군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고구려 벽화에서도 삼족오 문양을 볼 수 있듯이, 우리 민족은 까마귀를
      하늘과 인간을 연결시켜 주는 사자로 여겼으며, 견우, 직녀와 관련된
      칠월칠석 설화에서도 까마귀는 까치와 함께 오작교를 만들어 그들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도 까마귀의 위상은 나쁘지 않으며, 서양에서는
      지금도 까마귀에게 왕권을 상징하는 Crow라는 이름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그랬던 까마귀가 한국에서 흉조로 오인되어 전해지게 된 것은 중국과
      일본의 영향 때문이었다.
      과거 고구려를 두려워했던 한족들이 고구려의 상징이었던 삼족오를
      의도적으로 깎아 내렸고, 일본제국주의가 까마귀는 흉조라는 엉터리
      소문을 퍼뜨렸기 때문이다.

      까마귀는 새 중에 유일하게 늙은 부모를 섬기는 효심 깊은 새이다.
      자식이 성장한 뒤 어버이가 길러주신 은혜에 보답한다는 효심(孝心)을
      나타내는 사자성어인 반포지효(反哺之孝)는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사냥할 힘이 없어진 늙은 부모 새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인다”는 뜻을 담고 있는 말이다.
      그만큼 까마귀는 효성이 지극한 새이고, 무리 안에서 많은 경험이 많은
      나이 든 까마귀를 섬기는 습성을 갖고 있는 새이다.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새들 중에서 IQ가 가장 높은 것도 '까마귀'이다.
      영장류에 속하는 침팬지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류인 까마귀는
      도구를 만들어 사용할 줄 아는 놀라운 지능 수준을 갖추고 있다.
      보통 머리 나쁜 사람들을 두고 ‘새 대가리’라는 농담을 하곤 하는데,
      지능이 높은 까마귀는 대체로 머리 나쁜 조류와는 달리 아주 똑똑한 새이다.

      실제로 호두와 같은 딱딱한 껍질 열매 속의 알맹이를 먹기 위해
      자유낙하 원리를 이용해 높은 곳에서 바닥으로 열매를 떨어뜨리기도 하고,
      먹이를 잡기 위해서 나무 구멍에 작은 식물의 가지나 잎을 꽂아
      애벌레가 붙으면 잡아먹는 방법으로 도구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먹이를 숨겨두기도 하고, 먹이를 숨겨둔 장소와 숨긴 먹이의
      종류까지 기억한다고 한다.

      서양 학자에 의해 세계서 가장 오래 된 문명을 이룬 것으로 알려져 있는
      수메르는 환국 이래로 단군조선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로 조공을 바치고 사신을 교류했었다고 적혀있다.
      그들은 원래 비둘기가 아닌 까마귀가 평화 상징이었으나 히브리인들이
      까마귀가 육식한다는 이유로 비둘기로 대체했다고 한다.
      육식을 하긴 하지만 주로 인간에게 해로운 해충을 주식으로 삼고 있어
      까마귀는 인간에게 유익한 새이다.
      즉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새인 것이다.

      국조 삼족오(三足烏)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 선조들 사이에서
      까마귀는 원래 진귀한 존재였으며 경외의 대상이었다.
      고구려뿐만 아니라 단군 조선이나 북부여에서도 신성한 의미를 가진
      존재로 숭상되었다.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보건데, 서양의 고대 문명권에서 인식되어진 것처럼
      우리 한민족 사이에서도 까마귀에 대한 주된 이미지는 흉조(凶鳥)가 아닌
      길조(吉鳥)였다.
      머리 좋고, 효심이 지극하고, 신성과 평화와 상징이었던 까마귀가
      오늘날에 와서 대다수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불운을 안겨다 주는
      흉측한 존재로 알려지게 된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 하겠다.




          영상제작 : 동제





      가시나무 새

      일생에 단 한 번 우는 전설의 새가 있다.
      그 울음소리는 이 세상의
      어떤 소리보다 아름다운 것이다.
      둥지를 떠나는 그 순간부터
      그 새는 가시나무를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가장 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찾으면 몸을 날린다.
      죽어 가는 새는 그 고통을 초월하면서 이윽고
      종달새나 나이팅게일도
      따를 수 없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와 목숨을 맞바꾸는 것이다.
      그리하여 온 세상은 침묵 속에서 귀를 기울이고
      신께서도 미소를 짖는다.
      그 이유는 가장 훌륭한 것은 위대한
      고통을 치러야만 비로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은 오스트리아 여류작가 콜린 맥컬로우가 쓴
      {가시나무새}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우리네 독자는 왜? 가시나무 새는 제일 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찾아 헤맬까 의문을 갖는다.
      이 의문에 대해서 맥컬리우는
      "그것이 인생이지요"라고 말한다.

      우리는 행복을 위해서 가시밭길을 가고
      있으며 길고 날카로운 가시에 찔리고 난 후에야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위대한 고통을 치르지 않고는 진정한
      성취감은 맛 볼 수 없는 것이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사랑이란 때론
      장미꽃같이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날카로 가시에 찔리고 나면 사랑에 대한
      더 소중한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자신에 최고의 헌신과 인내와 고통이
      수반 될 때 신이 귀를 기울이고
      최후에 신이 예비해 준 그곳에 도달 할 수 있는 것이다.

      영상제작 : 동제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10.uf.tistory.com/media/275612415691C6C92BEF3E width=600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때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을 밝히는 일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내 신념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만약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면 자신도 모르게 상대에게 뭔가를 강요하는 버릇이 있지 않은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주장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을 옆에 두려고 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신념과 생각이 그 사람으로부터 비평받고 함부로 평가되는 데서 오는 불쾌감 때문입니다. 내 생각만이 최고이고 진리라는 독선과 아집은 서로를 피곤하게 할 뿐입니다. 똑같은 문제를 보더라도 판단은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나와 다른 생각에 대한 이해와 포용, 그리고 존중하는 마음은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 예의입니다. 따라서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우리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넓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고든 리빙스턴 글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2.uf.tistory.com/media/2478983F54E301E5259138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삶의 지침이 될 엄마의 마지막 편지 영국의 어느 엄마가 자궁경부암으로 2년 간 투병하다가 44살 나이로 삶을 마감하면서 남편과 네 명의 아이들에게 남긴 편지입니다. 1. 네가 한 일은 항상 돌아오게 되어있어 무엇이든지 간에 2. 너 자신만의 삶의 대본을 만들어라. 다른 사람이 대신 쓰게 하지말고 3. 과거에 다른 사람이 너에게 무슨 짓을 했던지 간에 지금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아 단지 네가 집착을 할 때만 과거는 힘을 갖게되어 있어 4. 사람들이 너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주면 처음대로 믿어라. 5.걱정은 시간낭비야. 걱정하는데 쓸 에너지를 걱정거리를 해소하는데 써라. 6. 뭐든지 간에 네가 믿는 것이 꿈꾸는 것, 소망하는 것, 희망하는 것보다 더 위력을 발휘해 너는 자신이 믿는 데로 될꺼야. 7. 유일한 답이 고맙습니다. 라면 그것으로 충분해 8. 네가 느끼는 행복한 네가 사랑을 주는 만큼 비례 할꺼야. 9. 실패는 네가 다른 방향으로 향하게 해주는 표지판이야 10. 네가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반대되는 선택을 하더라도 세상은 안 망한단다. 11. 직감을 믿어라. 직관은 거짓말하지 않으니까 12. 네 자신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만나는 모든 이에게 나눠주는 방법을 배우렴 13. 열정이 직업으로 연결 되도록 해라. 14. 사랑은 아픈 게 아니란다. 아주 소중한 거야 15. 매일매일 새롭게 시작 할 수 있어 16. 의심이 들면 하지마. 대답하지말고 . 행동하지말고 17. 뭘 할지 모르겠으면 가만히 있으렴 답이 생길 꺼야 18. 어려움은 계속되지 않는단다. 19. 이것도 지나 갈꺼야. 20. 나 스스로 진실 되게 행동하렴. 영상제작 : 무위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5.uf.tistory.com/media/99C9713F5A7975E60D40F7" width=600 height=400 style="border:2px khaki inse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green"> 까마귀는 부모를 섬길 줄 아는 유일한 새 흉조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우리들 잘못된 인식을 바꿔야 할 까마귀의 모습, 우리나라에서는 까치를 길조(吉鳥)로 여기고 까마귀를 흉조(凶鳥)로 여겨 왔다. 그래서 그런지 까마귀를 보면 괜히 뭔가 안 좋은 기분에 휩싸이곤 한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까마귀는 원래 흉조가 아니었다. 서양에서는 행운의 새라 여겨지고 있으며, 우리 한민족에게는 국조(國鳥)로 친근한 새에 속했었다. 역사드라마 <주몽>, <태왕사신기>, <대조영> 등 고구려 사극을 보면 고구려의 국조로 '삼족오(三足烏)'가 등장한다. 이는 세 발 달린 까마귀로 태양신을 의미하는 것으로 천.지.인(天地人) 삼신 사상을 나타내고 환인, 환웅, 단군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고구려 벽화에서도 삼족오 문양을 볼 수 있듯이, 우리 민족은 까마귀를 하늘과 인간을 연결시켜 주는 사자로 여겼으며, 견우, 직녀와 관련된 칠월칠석 설화에서도 까마귀는 까치와 함께 오작교를 만들어 그들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도 까마귀의 위상은 나쁘지 않으며, 서양에서는 지금도 까마귀에게 왕권을 상징하는 Crow라는 이름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그랬던 까마귀가 한국에서 흉조로 오인되어 전해지게 된 것은 중국과 일본의 영향 때문이었다. 과거 고구려를 두려워했던 한족들이 고구려의 상징이었던 삼족오를 의도적으로 깎아 내렸고, 일본제국주의가 까마귀는 흉조라는 엉터리 소문을 퍼뜨렸기 때문이다. 까마귀는 새 중에 유일하게 늙은 부모를 섬기는 효심 깊은 새이다. 자식이 성장한 뒤 어버이가 길러주신 은혜에 보답한다는 효심(孝心)을 나타내는 사자성어인 반포지효(反哺之孝)는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사냥할 힘이 없어진 늙은 부모 새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인다”는 뜻을 담고 있는 말이다. 그만큼 까마귀는 효성이 지극한 새이고, 무리 안에서 많은 경험이 많은 나이 든 까마귀를 섬기는 습성을 갖고 있는 새이다.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새들 중에서 IQ가 가장 높은 것도 '까마귀'이다. 영장류에 속하는 침팬지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류인 까마귀는 도구를 만들어 사용할 줄 아는 놀라운 지능 수준을 갖추고 있다. 보통 머리 나쁜 사람들을 두고 ‘새 대가리’라는 농담을 하곤 하는데, 지능이 높은 까마귀는 대체로 머리 나쁜 조류와는 달리 아주 똑똑한 새이다. 실제로 호두와 같은 딱딱한 껍질 열매 속의 알맹이를 먹기 위해 자유낙하 원리를 이용해 높은 곳에서 바닥으로 열매를 떨어뜨리기도 하고, 먹이를 잡기 위해서 나무 구멍에 작은 식물의 가지나 잎을 꽂아 애벌레가 붙으면 잡아먹는 방법으로 도구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먹이를 숨겨두기도 하고, 먹이를 숨겨둔 장소와 숨긴 먹이의 종류까지 기억한다고 한다. 서양 학자에 의해 세계서 가장 오래 된 문명을 이룬 것으로 알려져 있는 수메르는 환국 이래로 단군조선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로 조공을 바치고 사신을 교류했었다고 적혀있다. 그들은 원래 비둘기가 아닌 까마귀가 평화 상징이었으나 히브리인들이 까마귀가 육식한다는 이유로 비둘기로 대체했다고 한다. 육식을 하긴 하지만 주로 인간에게 해로운 해충을 주식으로 삼고 있어 까마귀는 인간에게 유익한 새이다. 즉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새인 것이다. 국조 삼족오(三足烏)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 선조들 사이에서 까마귀는 원래 진귀한 존재였으며 경외의 대상이었다. 고구려뿐만 아니라 단군 조선이나 북부여에서도 신성한 의미를 가진 존재로 숭상되었다.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보건데, 서양의 고대 문명권에서 인식되어진 것처럼 우리 한민족 사이에서도 까마귀에 대한 주된 이미지는 흉조(凶鳥)가 아닌 길조(吉鳥)였다. 머리 좋고, 효심이 지극하고, 신성과 평화와 상징이었던 까마귀가 오늘날에 와서 대다수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불운을 안겨다 주는 흉측한 존재로 알려지게 된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 하겠다. </font><br> <font color=blue> <ul><ul><b>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width="600" height="400" src="http://cfile213.uf.daum.net/original/99A7423B5A4B939A1C78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cale="exactfit" allowfullscreen="true" wmode="transparent" >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가시나무 새 일생에 단 한 번 우는 전설의 새가 있다. 그 울음소리는 이 세상의 어떤 소리보다 아름다운 것이다. 둥지를 떠나는 그 순간부터 그 새는 가시나무를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가장 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찾으면 몸을 날린다. 죽어 가는 새는 그 고통을 초월하면서 이윽고 종달새나 나이팅게일도 따를 수 없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와 목숨을 맞바꾸는 것이다. 그리하여 온 세상은 침묵 속에서 귀를 기울이고 신께서도 미소를 짖는다. 그 이유는 가장 훌륭한 것은 위대한 고통을 치러야만 비로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은 오스트리아 여류작가 콜린 맥컬로우가 쓴 {가시나무새}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우리네 독자는 왜? 가시나무 새는 제일 길고 날카로운 가시를 찾아 헤맬까 의문을 갖는다. 이 의문에 대해서 맥컬리우는 "그것이 인생이지요"라고 말한다. 우리는 행복을 위해서 가시밭길을 가고 있으며 길고 날카로운 가시에 찔리고 난 후에야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위대한 고통을 치르지 않고는 진정한 성취감은 맛 볼 수 없는 것이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사랑이란 때론 장미꽃같이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날카로 가시에 찔리고 나면 사랑에 대한 더 소중한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자신에 최고의 헌신과 인내와 고통이 수반 될 때 신이 귀를 기울이고 최후에 신이 예비해 준 그곳에 도달 할 수 있는 것이다.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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