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97회 작성일 15-09-05 00:42

본문



♧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 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빛 처럼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사람이 그립다

찻잔속에 향기가 녹아 들어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사람
가을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진다

산등성이의 은빛 억새처럼
초라하지 않으면서 기품이 있는
겉보다는 속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엔 억새처럼 출렁이는
은빛 향기를 가슴에 품어 보련다
- 좋은생각 중에서 -

2359AD4855C4162A087C88

♬ 산들바람 / 정인섭 시, 현제명 곡 ♬

산들바람이 산들 부운다 /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 산들바람 부운다
아 너도 가면 / 이 마음 어이해

산들바람이 산들 부운다 / 달 밝은 가을밤에
달 밝은 가을밤에 / 산들바람 부운다
아 꽃이 지면 / 이 마음 어이해
추천0

댓글목록

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 님,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사람이 그리워 집니다...
감사 합니다.행복한날 되세요.

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황소 님,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초라하지 않으면서 기품이 있는 그런 사람...
고맙습니다.좋은날 되세요.

Total 11,320건 1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820
아침에 읽는 글[15/09/08] 댓글+ 1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1 0 09-07
10819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8 2 09-13
10818
지금의 나는 어디쯤에 와 있을까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7 0 09-15
10817
아침에 읽는 글[15/08/05] 댓글+ 2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5 0 08-04
10816
가을의 기도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2 0 09-16
10815
아름다운 날들을 만드는 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4 0 08-05
10814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4 0 08-31
10813
좋은 음악 같은 사람에게 댓글+ 8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1 0 12-03
10812
말속에 향기와 사랑이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0 0 10-04
10811
깨달음과 무명(無明)의 차이 댓글+ 1개
너는또다른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9 1 08-11
10810
마음이 따뜻한 차 댓글+ 3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6 0 09-14
10809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5 0 09-04
10808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댓글+ 9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0 03-08
10807
아침에 읽는 글[15/07/11] 댓글+ 4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2 0 07-10
10806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댓글+ 3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9 1 09-25
10805
가을이 오는 소리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8 0 09-10
10804
마음에 없는 말로 상처 주지 말고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8 0 10-12
10803
아침에 읽는 글[15/07/20] 댓글+ 4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4 0 07-19
10802
당신의 오늘은 어디 있는가 댓글+ 4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4 0 10-16
10801
사랑하는 당신에게 해야할 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3 0 10-19
10800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 댓글+ 8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0 12-17
10799
6월의 장미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8 0 06-01
10798
마음을 여는 행복 편지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7 0 09-09
10797
괴로움 속에서 즐거움을 얻어라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7 0 10-08
10796
곱게 물든 빨간 단풍을 보면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5 0 09-16
10795
걱정을 쌓아놓지 않게 하소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2 1 08-28
10794
당신이 만약에 내 사랑이라면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1 0 08-23
10793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1 0 10-21
10792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인생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0 0 09-29
10791
동행이 그리울 때 댓글+ 7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0 0 12-18
10790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6 0 08-11
10789
시마을가족 전체 봄모임및 시마을예술제 개최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4 0 03-20
10788
마음에 남는 아름다운 글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3 0 08-30
10787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의 손 댓글+ 12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3 0 12-09
10786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2 0 08-18
10785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2 0 09-10
10784
아침에 읽는 글[15/07/15]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1 1 07-14
10783
초 가을 편지를 그대에게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1 0 09-29
10782
나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댓글+ 1개
*안개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9 1 08-19
10781
아침에 읽는 글[15/08/17] 댓글+ 1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6 0 08-16
10780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댓글+ 17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6 0 11-12
10779
아침에 읽는 글[15/08/15] 댓글+ 1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5 0 08-14
10778
아름다운 사랑과 용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4 0 08-11
10777
아침에 읽는 글[15/07/25] 댓글+ 2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0 07-24
10776
인생은 음악처럼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0 09-13
10775
마음에 두고픈 열 가지 댓글+ 3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1 09-20
10774
대화의 일곱 가지 원칙 댓글+ 2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0 0 10-06
10773
아침에 읽는 글[15/08/26] 댓글+ 2개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7 0 08-25
10772
가을엔 혼자여도 좋습니다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7 1 09-04
10771
참 아름다운 사람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3 0 09-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