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녹슬면 모든 것이 허물어진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삶이 녹슬면 모든 것이 허물어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32회 작성일 18-02-18 00:26

본문




삶이 녹슬면 모든 것이 허물어진다


이 육체라는 것은 마치
콩이 들어찬 콩깍지와 같다.
수만 가지로 겉모습은 바뀌지만
생명 그 자체는 소멸되지 않는다.

모습은 여러 가지로 바뀌나
생명 그 자체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생명은 우주의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근원적으로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변화하는 세계가 있을 뿐
이미 죽은 사람들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그들은 다른 이름으로 어디선가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원천적으로 사람을 죽일 수는 없다.

불멸의 영혼을 어떻게 죽이겠는가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 순간을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기 영혼을 맑히는 일에 쓸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늙는다.

그리고 언젠가 자기 차례가 오면 죽는다.
그렇지만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늙음이나 죽음이 아니다.

녹슨 삶을 두려워해야 한다.
삶이 녹슬면 모든 것이 허물어진다.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
<html 제작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The Evening Bells (저녁 종소리) ♬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내가 마지막으로 저 종소리를 들었을 때
젊은 시절과 고향의 달콤한 시간을
너희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 종소리는 사라지고 행복했던 지난 날들
그리고 그때는 많은 마음들이 행복했었지.
지금은 어둠속에서 지내기에
더 이상 저녁 종소리를 들을수 없네.

추천0

댓글목록

Total 3,846건 4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69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3-06
169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0 0 03-06
169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3-05
169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 03-05
169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 03-04
16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03-04
169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 03-03
168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 03-03
168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03-02
16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 03-02
168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03-01
16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03-01
16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02-28
168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 02-28
168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 02-27
168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2-27
168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2-26
16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 02-26
167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 02-25
1677
아빠의 만원 댓글+ 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2-25
167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02-24
16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02-24
167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 02-23
167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02-23
16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 02-22
167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 02-22
167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 02-21
166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 02-21
166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 02-20
166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02-20
166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02-19
16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2-19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2-18
16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02-18
166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 02-17
166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02-17
166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02-16
1659
덕담의 기적 댓글+ 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 02-16
165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 02-15
165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 02-15
16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2-14
165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02-14
165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0 02-13
165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 02-13
165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 02-12
165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 02-12
165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2-11
164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0 02-10
164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 02-10
164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 02-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