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03회 작성일 18-02-19 18:59

본문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래고래 소리도 질러보고
      그 못 마시는 술을 밤을 새워 마시기도 했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끝없는 원망의 말로 밤을 지새우고
      서러운 눈물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정말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먼저 이별의 이야기를 꺼낸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고
      그렇게 초라하게 버려진 나만 아픈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당신을 미워하고 또 미워했습니다.

      당신 앞길에 먹구름이 드리워
      그 쏟아지는 폭풍우 안에서 간절히 부르는 이름이
      나이기를 바래고, 또 바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야
      당신 역시도 나처럼이나 아팠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다가
      다시 두개로 갈라서는 일 앞에서
      아파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당신에게 미안해집니다.

      아픈 내색 하나 하지 않고 떠나가신 당신이
      얼마나 나를 사랑했었는지를

      그 시절 바보처럼 나는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이제서야 당신의 깊은 사랑 앞에서 무릎꿇고
      당신을 미치도록 그리워하며 간절히
      당신의 행복만을 소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 말

      "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입니다.

      "수고했어"
      엉덩이 툭툭 치며 격려해주는
      당신의 위로 한마디는
      그냥 좋아서 혼자 걸레질하고 난
      신나는 말입니다..

      "최고야"
      눈 찔끔 감고 내민 주먹으로
      말하는 그 말 한마디는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가슴 뿌듯한 말입니다.

      "사랑해 "
      내 귓가에 속삭여주는
      달콤한 사랑의 말 한마디는
      고장난 내 수도꼭지에서
      또 눈물을 새게 만드는
      감미로운 음악과도 같은 말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 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줄 줄도 압니다.

      중년이 되면
      이런 것들을 더 그리워합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30.uf.tistory.com/media/99A50F405A829D2330AF88" width=600 height=400 style="border:2px khaki inse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green">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래고래 소리도 질러보고 그 못 마시는 술을 밤을 새워 마시기도 했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끝없는 원망의 말로 밤을 지새우고 서러운 눈물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정말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먼저 이별의 이야기를 꺼낸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고 그렇게 초라하게 버려진 나만 아픈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당신을 미워하고 또 미워했습니다. 당신 앞길에 먹구름이 드리워 그 쏟아지는 폭풍우 안에서 간절히 부르는 이름이 나이기를 바래고, 또 바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야 당신 역시도 나처럼이나 아팠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다가 다시 두개로 갈라서는 일 앞에서 아파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당신에게 미안해집니다. 아픈 내색 하나 하지 않고 떠나가신 당신이 얼마나 나를 사랑했었는지를 그 시절 바보처럼 나는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이제서야 당신의 깊은 사랑 앞에서 무릎꿇고 당신을 미치도록 그리워하며 간절히 당신의 행복만을 소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font><br> <font color=blue> <ul><ul><b>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8.uf.tistory.com/media/1161F74B4F33B00A0AD228"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green"> 가장 하기 쉽고 듣기 좋은 말 "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입니다. "수고했어" 엉덩이 툭툭 치며 격려해주는 당신의 위로 한마디는 그냥 좋아서 혼자 걸레질하고 난 신나는 말입니다.. "최고야" 눈 찔끔 감고 내민 주먹으로 말하는 그 말 한마디는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가슴 뿌듯한 말입니다. "사랑해 " 내 귓가에 속삭여주는 달콤한 사랑의 말 한마디는 고장난 내 수도꼭지에서 또 눈물을 새게 만드는 감미로운 음악과도 같은 말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font><br> <font color=blue> <ul><ul><b>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width="600" height="400" src="http://cfile9.uf.tistory.com/media/99FF153E5A8943771A15A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border: 2px inset khaki; border-image: none;">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green">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 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줄 줄도 압니다. 중년이 되면 이런 것들을 더 그리워합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font><br> <font color=blue> <ul><ul><b>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EMBED height=0 type=audio/mpeg width=0 src=http://pds72.cafe.daum.net/original/1/cafe/2008/05/05/11/11/481e6ce66ed1a&token=20080505&.wma allowscriptaccess="never" wmode="transparent" loop="-1" volume="0" autostart="true" allownetworking="internal">
추천0

댓글목록

Total 11,334건 12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1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 03-01
518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 03-01
518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03-01
518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3-01
51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02-28
517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 02-28
517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02-28
517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02-28
517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 02-27
51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 02-27
517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0 02-27
517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2-27
51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2-26
517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 02-26
51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2-26
516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2-26
5168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2-25
5167
그리움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2-25
516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 02-25
5165
아빠의 만원 댓글+ 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2-25
516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 02-25
51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02-24
51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 02-24
516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2-24
516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02-24
51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 02-23
5158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02-23
515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 02-23
51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 02-23
515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02-23
515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 02-22
515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 02-22
515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02-22
515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02-22
51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02-21
514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 02-21
514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2-21
514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 02-21
514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 02-20
51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 02-20
51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02-20
514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1 0 02-20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 02-19
514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 02-19
514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02-19
51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 02-19
51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2-18
513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 02-18
513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2-18
513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2-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