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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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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45회 작성일 18-0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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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날

      목마른 세월 안고 살다가 맑은 물방울로
      목을 축이며 누군가를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서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면서 행복의 커다란
      우주를 생각할 정도로 서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혼자 길들일 수 없는 밤 전화를 걸어 자유로운
      목소리로 내 가슴에 마음을 가득 채워주고
      만나면 가장 낮은 자리에 앉아 술잔에 서로 마음을
      띄어 마시며 내 가슴에 궤도를 도는 그런 사람 만나
      기쁨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한 슬픔이 다른 슬픔 만나 내 삶에 이미
      찾아들어 있는 어떤 기별 채워진 술잔에 내 마음을
      마시는 동안 하얀 국수 가락에 내 마음 둘둘 말아
      가슴에 넣는 것을 사랑스럽게 서로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사람 만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바라보면 볼수록 모두가 마음 깊이 들어와 녹쓸은
      말초신경에 싱그런 풋내가 들고 손끝에 기어오르는
      무게만큼 실핏줄에 피톨이 뛰게 하는 사람
      벌겋게 피어오르는 불 담긴 화롯처럼 가장 외로운
      상처를 지닌 누군가를 만나 가슴이 뜨거운 사랑을
      하면서 지난 상처를 잊고 싶은 그런 날이 있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무소유

      구름은 희고, 산은 푸르며, 시냇물은 흐르고 바위는 서 있다.
      꽃은 새소리에 피어나고, 골짜기는 나무꾼의 노래에 메아리친다.
      온갖 자연은 이렇듯 스스로 고요한데, 사람의 마음만 공연히 소란스럽구나."
      "소창청기(小窓淸記)"라는 옛 책에 실려 있는 구절이다.
      자연은 저마다 있을 자리에 있으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고요하고 평화롭다.
      그러나 사람들은 제 자리를 지키지 않고 분수 밖의 욕심을 부리기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고 그들이 몸담아 사는 세상 또한 소란스럽다.
      돌이켜보면 행복의 조건은 여기저기 무수히 놓여 있다.
      먹고사는 일상적인 일에 매달려 정신을 빼앗기고 지내느라고
      참된 자기의 모습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우리가 이 풍진 세상을 무엇 때문에 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내 몫의
      삶인지를 망각한 채 하루 하루를 덧없이 흘려 보냈다.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것저것 챙기면서 거두어들이는
      일을 우선 멈추어야 한다.
      지금 차지하고 있는 것과 지닌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소원했던 친구에게 이 가을날 편지를 쓴다든지 전화! 를 걸어 정다운
      목소리로 안부를 묻는 일은 돈 드는 일이 아니다.
      모든 것을 돈으로만 따지려는 각박한 세태이기 때문에,
      돈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이 행복해지는 비결이다.
      가을밤이면 별빛이 영롱하다.
      도시에서는 별 볼 일이 없을 테니 방안에 별빛을 초대하면 어떨까 싶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아무나 그렇게 할 수는 없겠지만 주거공간에서
      혼자만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이라면, 시끄러운 텔레비전
      스위치를 잠시 끄고 전등불도 좀 쉬게 하고,
      안전한 장소에 촛불이나 등잔불을 켜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무 생각 없이 한때나마 촛불이나 등잔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주 고요하고 그윽해질 것이다.

      출처 : 법정 스님 【무소유】중에서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자주 옷을 빨면 쉽게 해진다는 말에
      빨려고 내놓은 옷을 다시 입는 남편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일어나야 할 시간인데도 곤히 자고 있는
      남편을 보면서 깨울까 말까 망설이며 몇번씩
      시계를 보는 아내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꽃 한 송이 꺽어다 화병에 꽂고 싶지만
      이제 막 물이 오르는 나무가 슬퍼할까
      꽃만 쓰다듬다 빈손으로 돌아오는
      딸아이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옷가게에 가서 어울리지 않는 옷 한번 입어 보고는
      그냥 나오지 못해 서성이며 머리를
      긁적이는 아들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봄비에 젖어 무거워진 꽃잎이 불어오는 바람에
      떨어질까 봐 물기를 조심스럽게 후후 불어내는
      소녀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해 버린 그 한마디 말 때문에
      헤어지고 싶지만 떠나지 못한체 약속 장소로
      향하는 여인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아이의 거짓말에 회초리를 들었지만
      매 맞는 아이보다 가슴이 더 아파 회초리를
      내던지고 아이를 끌어안는 어머니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가볍게 업을 수 있지만 업어 주면 몸이 더 약해져
      다시는 외출을 못하실까 봐,
      등굽은 어머니의 작고 힘겨운 보폭을 맞추어 걷는
      아들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출처 : 정용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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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a src=http://fileserver.cgntv.net/File1/club/RisingSun7/jirisan.swf width=600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날 목마른 세월 안고 살다가 맑은 물방울로 목을 축이며 누군가를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서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면서 행복의 커다란 우주를 생각할 정도로 서로 사랑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혼자 길들일 수 없는 밤 전화를 걸어 자유로운 목소리로 내 가슴에 마음을 가득 채워주고 만나면 가장 낮은 자리에 앉아 술잔에 서로 마음을 띄어 마시며 내 가슴에 궤도를 도는 그런 사람 만나 기쁨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한 슬픔이 다른 슬픔 만나 내 삶에 이미 찾아들어 있는 어떤 기별 채워진 술잔에 내 마음을 마시는 동안 하얀 국수 가락에 내 마음 둘둘 말아 가슴에 넣는 것을 사랑스럽게 서로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사람 만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바라보면 볼수록 모두가 마음 깊이 들어와 녹쓸은 말초신경에 싱그런 풋내가 들고 손끝에 기어오르는 무게만큼 실핏줄에 피톨이 뛰게 하는 사람 벌겋게 피어오르는 불 담긴 화롯처럼 가장 외로운 상처를 지닌 누군가를 만나 가슴이 뜨거운 사랑을 하면서 지난 상처를 잊고 싶은 그런 날이 있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3.uf.tistory.com/media/1959B13E513443621A8D7F"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height="400"allowFullScreen="true"scale="exactfit" wmode="transparent" menu="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무소유 구름은 희고, 산은 푸르며, 시냇물은 흐르고 바위는 서 있다. 꽃은 새소리에 피어나고, 골짜기는 나무꾼의 노래에 메아리친다. 온갖 자연은 이렇듯 스스로 고요한데, 사람의 마음만 공연히 소란스럽구나." "소창청기(小窓淸記)"라는 옛 책에 실려 있는 구절이다. 자연은 저마다 있을 자리에 있으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고요하고 평화롭다. 그러나 사람들은 제 자리를 지키지 않고 분수 밖의 욕심을 부리기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고 그들이 몸담아 사는 세상 또한 소란스럽다. 돌이켜보면 행복의 조건은 여기저기 무수히 놓여 있다. 먹고사는 일상적인 일에 매달려 정신을 빼앗기고 지내느라고 참된 자기의 모습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우리가 이 풍진 세상을 무엇 때문에 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내 몫의 삶인지를 망각한 채 하루 하루를 덧없이 흘려 보냈다.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것저것 챙기면서 거두어들이는 일을 우선 멈추어야 한다. 지금 차지하고 있는 것과 지닌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 소원했던 친구에게 이 가을날 편지를 쓴다든지 전화! 를 걸어 정다운 목소리로 안부를 묻는 일은 돈 드는 일이 아니다. 모든 것을 돈으로만 따지려는 각박한 세태이기 때문에, 돈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이 행복해지는 비결이다. 가을밤이면 별빛이 영롱하다. 도시에서는 별 볼 일이 없을 테니 방안에 별빛을 초대하면 어떨까 싶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아무나 그렇게 할 수는 없겠지만 주거공간에서 혼자만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이라면, 시끄러운 텔레비전 스위치를 잠시 끄고 전등불도 좀 쉬게 하고, 안전한 장소에 촛불이나 등잔불을 켜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무 생각 없이 한때나마 촛불이나 등잔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주 고요하고 그윽해질 것이다. 출처 : 법정 스님 【무소유】중에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kalefarmer.tistory.com/attachment/cfile24.uf@1329B00D49ECE6E437AE3E.swf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자주 옷을 빨면 쉽게 해진다는 말에 빨려고 내놓은 옷을 다시 입는 남편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일어나야 할 시간인데도 곤히 자고 있는 남편을 보면서 깨울까 말까 망설이며 몇번씩 시계를 보는 아내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꽃 한 송이 꺽어다 화병에 꽂고 싶지만 이제 막 물이 오르는 나무가 슬퍼할까 꽃만 쓰다듬다 빈손으로 돌아오는 딸아이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옷가게에 가서 어울리지 않는 옷 한번 입어 보고는 그냥 나오지 못해 서성이며 머리를 긁적이는 아들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봄비에 젖어 무거워진 꽃잎이 불어오는 바람에 떨어질까 봐 물기를 조심스럽게 후후 불어내는 소녀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해 버린 그 한마디 말 때문에 헤어지고 싶지만 떠나지 못한체 약속 장소로 향하는 여인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아이의 거짓말에 회초리를 들었지만 매 맞는 아이보다 가슴이 더 아파 회초리를 내던지고 아이를 끌어안는 어머니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가볍게 업을 수 있지만 업어 주면 몸이 더 약해져 다시는 외출을 못하실까 봐, 등굽은 어머니의 작고 힘겨운 보폭을 맞추어 걷는 아들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출처 : 정용철 글 </ul></ul></pre></td></tr></table></center> <EMBED height=7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src=http://cfile210.uf.daum.net/media/1167A2444E5A471D303495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menu="0" scale="exact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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