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은 내 자신을 태웁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내 자신을 태웁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36회 작성일 18-03-05 01:02

본문

 


진정한 사랑은 내 자신을 태웁니다

 

 

모름지기 사랑은 깊은 우물을 닮아야 합니다.
내안의 물을 퍼내고 또 퍼내어
그의 갈증을 씻어주는.사랑은 '함께' 입니다.
그러나 그가 나와 '함께'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그와 '함께'하는것입니다.
'함께'를 통해 '나'는 점차 소멸되고
드디어 '우리'가 탄생합니다.

사랑은 실천입니다.
그를 위해 몸을 움직이는 수고입니다.
나의 전생애를 한곳으로 모으는 노력입니다.
생명을 걸고 쫒아야할 헌신입니다.

사랑은 그를 향한 깊고도 먼 눈길을 지녀야 합니다.
보이는 것이 아닌,보이지 않는 것을
더 깊이 마음에 품어 두어야 합니다.

사랑은 이해하는것이 아닙니다.
이해하려 애쓰지 마십시오.
이해되지 않는 부분 때문에 속상해 하지도 마십시오.

사랑은 이해보다 훨씬 윗길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내가 그의 쪽으로 걸어간다는 뜻입니다.
사랑받는다는 것은..그가 내편으로 다가옴입니다.

사랑을 이룬다는 것은, 두 사람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사랑은 다시 시작케 하는 힘입니다.
지쳐 주저앉은 나를 일으키는 동력입니다.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가능성입니다.
사랑은 그 사람을 등에 업고먼길 가는 것
지치고 고단해도 내려놓지 않은 채
뚜벅 뚜벅 아득히 먼길 걷고 또 걷는 것.

어제에 대한 집착이 오늘의 사랑을 초라하게 만듭니다.
어제와 오늘의 비교가 사랑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어제는 오늘의 사랑을 이룩한 한 과정이었습니다.
오늘은 내일 더 사랑키 위한 또 다른 과정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내 자신을 태웁니다.
나를 태워 마침내 그를 따뜻하게 만듭니다.
그에게 온기가 되어주지 못한다면
나는 아직 사랑밖에서 서성이고 있는 셈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html 제작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봄이 오는길 - 박인희

산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 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34건 123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234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3 0 03-14
523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 03-14
523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3-14
523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 03-14
523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3-13
522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 03-13
522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03-13
522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3-13
52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 03-12
52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03-12
522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 03-12
522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 03-12
522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03-11
522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03-11
522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3-11
521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3-10
521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 03-10
521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03-10
521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03-09
521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 03-09
521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 03-09
521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5 0 03-08
521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 03-08
521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 03-08
521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03-07
520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 03-07
52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03-07
520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0 03-07
520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 03-06
520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03-06
520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1 0 03-06
5203
한마디면 돼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0 03-06
52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 03-05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3-05
520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 03-05
519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 03-05
51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 0 03-04
519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 03-04
519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 03-04
519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03-04
51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0 03-03
519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0 03-03
519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03-03
519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03-03
519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 03-03
5189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3-02
518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03-02
51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 03-02
51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3-02
518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3-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