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치의 혓바닥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세 치의 혓바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6회 작성일 18-04-05 00:06

본문




















    ♧세 치의 혓바닥♧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 법정 스님 -

    옮긴이:竹 岩


소스보기

<CENTER><BR><BR><BR> <TABLE> <TBODY> <TR> <TD><EMBED height=5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ign=right width=770 src='http://cfile10.uf.tistory.com/media/996805505A2FD2A91B4709' wmode="transparent" scale="exactfit" allowFullScreen="true" allowNetworking="internal"></EMBED> <DIV style="POSITION: relative; TOP: -540px; LEFT: -200px"> <DIV style="Z-INDEX: 6; POSITION: absolute; WIDTH: 307px; HEIGHT: 561px; TOP: -80px; LEFT: 270px"> </center><DIV align=left><br><br><br><br><br><br><br><ul> <span style="color:adff2f;height:80px;Filter:Glow(color=000000,strength:3)"><font size=4 color=adff2f face=바탕체><left> <font color=red size=3><b>♧세 치의 혓바닥♧ </font> <marquee direction="up" scrollamount="1" height="280"> <pre><font size=2 color=blue face=바탕체><left>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 법정 스님 - 옮긴이:竹 岩 </SPAN></FONT></MARQUEE></PRE></DIV></DIV></FONT></MARQUEE></TD></TR></TBODY></TABLE></CENTER> </SPAN></FONT></MARQUEE></PRE></DIV></DIV></FONT></MARQUEE></TD></TR></TBODY></TABLE></CENTER> <embed width="0" height="0" src='http://cfile26.uf.tistory.com/media/993776455A2FD2FF0374CF'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scale="exactfit" wmode="transparent">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41건 162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2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7-02
329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6-03
32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7-21
3288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1 02-06
328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2-29
32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3-04
32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3-26
32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6-06
32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11-12
328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12-11
32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12-11
328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12-26
32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1-21
32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5-21
327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4-22
327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5-02
32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5-03
327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5-21
327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5-30
32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6-19
327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7-05
327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8-05
326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8-26
326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7-02
326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9-04
326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9-20
32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2-05
326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4-27
326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10-01
32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10-01
326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11-21
326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1-08
325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3-16
325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5-06
325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6-09
32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6-27
325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7-09
32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7-19
325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7-28
325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12-02
32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1-30
32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8-03
32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3-17
324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5-07
324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5-26
324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6-04
32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5-18
32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7-06
32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9-07
324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2-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