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 그리고 인연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우연 그리고 인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6회 작성일 18-04-05 00:19

본문





      우연 그리고 인연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의 끈은 한올 한올
      엮어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는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이였기 때문이겠지요.
      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내용을 보다 보면
      이런저런 마주침에서 비롯된 인연이 있을 겁니다.

      그러한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그 바램을 말하고는 싶은데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듯
      참아 살아야 겠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 게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인연에도 지푸라기 같은 끈이 있는가 하면
      질긴 끈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도 나는 이 두 가지의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따뜻한 나눔

      에사이 樂西(락서) 선사는 일본에 임제종을
      전파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한 때 그는 외딴 곳의 가난한 절에 머물고
      있었는데 먹을 것이 없어 단식을 해야 할 정도로
      생활에 곤란을 겪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신도 한 사람이 설법을 받은 보답으로
      선사에게 비단 한 꾸러미를 보냈다.
      그러자 선사는 절의 살림을 맡고 있는
      워주 스님에게 말했다.
      "당장 기니를 끓일 곡식이 없으니 이걸 팔아
      곡식을 구하게."
      가까스로 기니를 잇게 된 사찰의 스님들이
      좋아하고 있는데 또 한사람의 신도가 찾아왔다.
      그는 어디에서 손문을 들었는지 에사이
      선사에게 애원했다.
      "지금 당장 비단 세 필이 필요합니다.
      그 비단을 잠시 저에게 빌려 주십시오."
      신도의 사정을 들은 에사이 선사는 원주 스님을
      불러 선뜻 비단을 내 주었다.
      하루는 어떤 가난한 사람이 사찰을 찾아와 구걸했다.
      하지만 사찰에는 먹을 것은 물론 돈이 될만한 것
      조차 없었다.
      에사이 선사는 돈이 될만한 것이 있는지
      찾아보기 위해 사찰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때 선사의 눈에 구리로 만든 부처님의
      光背(광배)가 보였다.
      선사는 그것을 떼어 가난한 사람에게 주었다.
      그러자 사찰 안의 스님들이 불평을 쏟아 냈다.
      '아무리 사정이 딱하지만 어찌 부처님 머리 위에
      있는 것까지 떼어주십니까?"
      에사이 선사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만약 부처님이었다면 당신의 팔다리라도
      베어 중생을 살리셨을 것이다."

      출처 : 최성현 《다섯 줌의 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돈보다 소중한 것

      어떤 도시에 가난한 구두 수선공이 있었다.
      그는 늘 나무망치를 들고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일 했다.
      그의 이웃에는 돈 많은 은행가가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은행가는 너무나 바빴다.
      그는 새벽녘에야 잠자리에 들고, 잠시 눈을 붙인 다음에는
      부리나케 침대에서 일어나 일터로 갔다.
      그렇게 때문에 그는 늘 잠이 모자랐고, 피곤했다.
      더구나 새벽에 잠이 들면 구두수선 공이
      커다란 노랫소리에 잠이 깨버렸다.
      화가 난 은행가는 구두 수선공을 집으로 불렀다.
      그리고는 아주 거만한 태도로 물었다.
      "당신은 1년에 돈을 얼마나 버는가?"
      구두 수선공이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입에 풀칠이나 할 정도지요.
      그래서 돈을 모으거나 계산 해 본 일도 없습니다.
      그날 벌어서 그 날을 사니까요."
      "그럼 하루에 얼마나 버는가?"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죠.
      하지만 버는 만큼 먹으니까 문제되진 않아요.
      곤란한 건 노는 날이죠.
      그런 날은 성당에 갑니다.
      하지만 재미는 없어요.
      배는 고픈데 사제의 설교는 길고, 늘 성인들
      이야기만 하거든요."
      화를 내려던 은행가는 그의 솔직하고 선량한
      마음시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은행가는 구두 수선공에게 말했다.
      "그럼, 내가 돈을 좀 주지. 앞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일은 없을 거야.
      하지만 새벽에 노래를 부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
      내가 잠을 자야 하거든."
      구두 수선공은 돈을 받아들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 날 저녁부터 구두 수선공은 고민에 빠졌다.
      은행가로부터 받은 돈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난감해 진 것이다.
      처음엔 벽에 구멍을 뚫고 그 안에 숨겨 두었지만
      도무지 안심할 수 없었다.
      그 날 이후 그의 입에서 노랫소리가 사라졌고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았다.
      그로부터 며칠 후 구두 수선공은 바짝 마른
      몸으로 은행가를 찾아갔다.
      그리고는 감추어두고 있던 돈을 은행가에게 돌려주었다.
      은행가가 화들짝 놀라 이유를 물었다.
      "아니, 내가 준 돈이 적은가?"
      아닙니다.
      저에게는 돈보다 노래와 잠이 더 소중합니다.
      돈 때문에 그걸 포기할 수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돌아갔다.

      출처 : 라풍텐 《우화집》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10.uf.tistory.com/media/217177495711D7C90344C9"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우연 그리고 인연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의 끈은 한올 한올 엮어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는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이였기 때문이겠지요. 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내용을 보다 보면 이런저런 마주침에서 비롯된 인연이 있을 겁니다. 그러한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그 바램을 말하고는 싶은데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듯 참아 살아야 겠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 게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인연에도 지푸라기 같은 끈이 있는가 하면 질긴 끈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도 나는 이 두 가지의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embed style="width: 0px; height: 0px;" height="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0" src="http://cfile30.uf.tistory.com/media/2044E8374DA6B6812F2671" allowscriptaccess="nev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3.uf.tistory.com/media/9978F04B5AC0786B2B78DC" width=600 height=400 style="border:5px black inse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 darkorchid> 따뜻한 나눔 에사이 樂西(락서) 선사는 일본에 임제종을 전파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한 때 그는 외딴 곳의 가난한 절에 머물고 있었는데 먹을 것이 없어 단식을 해야 할 정도로 생활에 곤란을 겪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신도 한 사람이 설법을 받은 보답으로 선사에게 비단 한 꾸러미를 보냈다. 그러자 선사는 절의 살림을 맡고 있는 워주 스님에게 말했다. "당장 기니를 끓일 곡식이 없으니 이걸 팔아 곡식을 구하게." 가까스로 기니를 잇게 된 사찰의 스님들이 좋아하고 있는데 또 한사람의 신도가 찾아왔다. 그는 어디에서 손문을 들었는지 에사이 선사에게 애원했다. "지금 당장 비단 세 필이 필요합니다. 그 비단을 잠시 저에게 빌려 주십시오." 신도의 사정을 들은 에사이 선사는 원주 스님을 불러 선뜻 비단을 내 주었다. 하루는 어떤 가난한 사람이 사찰을 찾아와 구걸했다. 하지만 사찰에는 먹을 것은 물론 돈이 될만한 것 조차 없었다. 에사이 선사는 돈이 될만한 것이 있는지 찾아보기 위해 사찰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때 선사의 눈에 구리로 만든 부처님의 光背(광배)가 보였다. 선사는 그것을 떼어 가난한 사람에게 주었다. 그러자 사찰 안의 스님들이 불평을 쏟아 냈다. '아무리 사정이 딱하지만 어찌 부처님 머리 위에 있는 것까지 떼어주십니까?" 에사이 선사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만약 부처님이었다면 당신의 팔다리라도 베어 중생을 살리셨을 것이다." 출처 : 최성현 《다섯 줌의 쌀》 중에서 </font><br> <font color=blue> <ul><ul><b>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2.uf.tistory.com/media/230B624056FA19D03A4A50"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돈보다 소중한 것 어떤 도시에 가난한 구두 수선공이 있었다. 그는 늘 나무망치를 들고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일 했다. 그의 이웃에는 돈 많은 은행가가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은행가는 너무나 바빴다. 그는 새벽녘에야 잠자리에 들고, 잠시 눈을 붙인 다음에는 부리나케 침대에서 일어나 일터로 갔다. 그렇게 때문에 그는 늘 잠이 모자랐고, 피곤했다. 더구나 새벽에 잠이 들면 구두수선 공이 커다란 노랫소리에 잠이 깨버렸다. 화가 난 은행가는 구두 수선공을 집으로 불렀다. 그리고는 아주 거만한 태도로 물었다. "당신은 1년에 돈을 얼마나 버는가?" 구두 수선공이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입에 풀칠이나 할 정도지요. 그래서 돈을 모으거나 계산 해 본 일도 없습니다. 그날 벌어서 그 날을 사니까요." "그럼 하루에 얼마나 버는가?"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죠. 하지만 버는 만큼 먹으니까 문제되진 않아요. 곤란한 건 노는 날이죠. 그런 날은 성당에 갑니다. 하지만 재미는 없어요. 배는 고픈데 사제의 설교는 길고, 늘 성인들 이야기만 하거든요." 화를 내려던 은행가는 그의 솔직하고 선량한 마음시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은행가는 구두 수선공에게 말했다. "그럼, 내가 돈을 좀 주지. 앞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일은 없을 거야. 하지만 새벽에 노래를 부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 내가 잠을 자야 하거든." 구두 수선공은 돈을 받아들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 날 저녁부터 구두 수선공은 고민에 빠졌다. 은행가로부터 받은 돈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난감해 진 것이다. 처음엔 벽에 구멍을 뚫고 그 안에 숨겨 두었지만 도무지 안심할 수 없었다. 그 날 이후 그의 입에서 노랫소리가 사라졌고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았다. 그로부터 며칠 후 구두 수선공은 바짝 마른 몸으로 은행가를 찾아갔다. 그리고는 감추어두고 있던 돈을 은행가에게 돌려주었다. 은행가가 화들짝 놀라 이유를 물었다. "아니, 내가 준 돈이 적은가?" 아닙니다. 저에게는 돈보다 노래와 잠이 더 소중합니다. 돈 때문에 그걸 포기할 수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돌아갔다. 출처 : 라풍텐 《우화집》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22건 3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7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 05-11
11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1 05-10
11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0 05-09
1169
행복 요리법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5-07
11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05-06
116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 05-04
11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05-03
11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5-01
11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 04-29
116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4-28
11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04-27
11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4-21
1160
추억 통장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4-20
11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2 1 04-18
115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 04-17
115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1 04-17
115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4-14
115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04-13
11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04-12
115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 04-11
115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4-08
11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04-07
11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 04-06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0 04-05
11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 04-04
114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 04-02
11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 04-01
114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3-30
114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 03-28
114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27
11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 03-26
114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3-22
11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6 1 03-21
113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3-20
11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0 03-19
11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 03-18
113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 03-17
113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5 0 03-16
11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 03-15
113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03-14
113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3-13
113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 03-12
113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03-07
1129
한마디면 돼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 03-06
112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3-05
112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 03-04
11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 03-03
11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02
11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 03-01
11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02-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