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가장 외로운 존재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가장 외로운 존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52회 작성일 18-04-26 07:54

본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가장 외로운 존재


세상 만물은 그렇게 서로
만나는 것들로 이뤄져 있지요

산이 높은 하늘에 입맞춤하고 파도가
서로를 포옹하고 꽃과 나무도
만나고 햇살이 지구를 포옹하고
달빛이 바다에 입맞추고 . . .

영국 시인 "셀리"는 그렇게 시를 쓰면서도
그런데 정작 사람들은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지 못하며 살아간다고 . . .

그래서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가장 외로운 존재라고
그처럼 시를 썼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 떨어져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요

전쟁 때문에 헤어져 생이별한 사람들
피치 못할 사정으로 헤어진 사람들
그렇게 마음과 몸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계절은 잔인한
"분단의계절"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만날 수도 있고

기억 속에서 만날 수도 있는
그런 존재가 바로 우리들이겠지요

추억 속에서 그리워하고
마음 안에서 해후하는 능력 그것
역시 우리만이 가진 특권입니다

지금 헤어짐의 아픔 속에 있다면 "셀리"의
사랑를 한번 간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 어느 것도 혼자인 것은
없으니모든 것 신의 뜻에 따라,
한 마음으로 만나 사랑하리라"
[ 마음 풍경 ] 중에서
- html 제작 김현피터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gif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Amour Secret (숨겨둔 사랑) - Helene Sagara ♬

숨겨 놓은 사랑
언제나 숨겨진 사랑.
숨겨놓은 사랑.
말할 수 없는 숨겨놓은 사랑.
거짓말 할 수밖에 없는

온 세상에 서로 사랑한다고
자기 기쁨과 행복을 외치고 싶을 때
추천0

댓글목록

비쥬1님의 댓글

profile_image 비쥬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굴 하나야 손가락 두개로 푹가리지만
보고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을 감을 수 밖에 _정지용의 호수_중에서

보고싶은 그리움을 담아 마음 속에서는 함께하는 마음 ^^

Total 11,327건 130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1 04-14
4876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6-08
4875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6-17
487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10-26
487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11-09
48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3-16
48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11-06
487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1-28
486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8-22
486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12-20
486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1-07
48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7-12
48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4-09
48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9-22
48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3-03
48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10-18
486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3-26
48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1 04-26
485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8-02
485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1 11-16
485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3-10
4856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5-29
4855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6-13
485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11-09
485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11-15
485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7-10
48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7-31
485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12-12
48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4-14
48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7-18
484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1 08-25
4846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3-21
48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10-06
48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3-05
48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7-23
48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11-17
484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1-25
48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2-25
483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3-25
483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4-07
4837
동행 댓글+ 2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4 11-09
4836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2-25
483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4-14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4-26
483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6-03
483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10-18
483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2-06
483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6-17
482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6-18
482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11-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