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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 삶, 그랬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00회 작성일 18-07-05 08:35

본문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 삶, 그랬습니다) ♣


삶, 그랬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준 적 한 번 없고
내가 가고픈 길로 가고 싶다 이야기할 때도
가만히 있어준 적 한 번 없었습니다

오히려 늘 허한 가슴으로
알 수 없는 목마름에
여기 저기를 헤매게만 했지요.

삶, 그랬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는 늘 내가 준 사랑만큼
삶이 내게 무엇을 주지 않아
적잖이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디 그런 사람이
나뿐이겠냐 하는 생각에
`그래도....` 하며
늘 다시 한 번 고쳐 살곤 했지요.

삶은 늘 그렇게
내 짝사랑의 대상이었습니다.

오늘도 나는
실망만 하고 말지라도
이미 나의 습관이 되어버린
그 일을 그만둘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슬프고
조금은 아플지라도

그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를 다시 시작해야겠지요.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
- html 제작 김현피터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저녁 종소리 (The Evening Bells) ♬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내가 마지막으로 저 종소리를 들었을 때
젊은 시절과 고향의 달콤한 시간을
너희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종소리는 사라지고 행복했던 지난날들
그리고그때는 많은 마음들이 행복했었지
지금은 어둠의 무덤속에서 지내기에
더 이상 저녁 종소리를 들을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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