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통해서 배운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통해서 배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85회 작성일 15-09-10 00:44

본문



♣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통해서 배운다 ♣

삶에 반대하는 것은 신(神)에 반대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삶과 신(神)은
똑 같은 근원의 다른 이름이기 때문이다.
삶은 어떤 종교도 믿지 않는다.

삶 자체가 종교이다.
삶은 어느 누구의 말에도 귀기울이지 않는다.
삶은 자신만의 길을 알고
어느 누구의 안내도 필요하지 않다.

존재계는 즐거움에 반대하지 않는다.
새는 노래하고 비온 뒤 하늘에 아름다운 무지개,
고요한 밤하늘에 아름다운 별들,
모든 존재계는 그 자체로 아름답다.

그러므로 그대의 삶을 불행과 죄의식
그리고 처벌과 지옥에 대한 공포로
두려움에 가득찬 그런 삶으로 만들지 말라.

후회하지 말라.
후회는 그대를 순결하게 하지 못한다.
비록 그동안 살아오면서
실수가 있었다 해도 후회할 것은 없다.

그대는 여러 생을 실패했지만
그것은 그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실수는 그대에게 엄청난 가르침을 주었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통해서 배운다.

만약 누가 실수하지 않기로 작정했다면
그 사람은 삶으로부터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공허하게 왔다가
공허하게 이 세상을 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말고
잘못지내온 일을 후회하고 세상에 절망하여
앞으로의 삶을 자포자기해서 살아가지 말라.

고귀하게 태어난 그대들이여 !
그대들이 이 세상에서 살며 아무리 상처받더라도
그대들 존재 깊은 곳의 고귀함은 더럽혀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지나간 삶에 집착하여
고통에 고통을 더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며,

하늘이 그대에게 주시고
그대가 그 길을 걷기로 약속한 그 길을
묵묵히 걸으며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라.
- 좋은 글 중에서 -



♬ 그리움 - 고진숙詩 - 조두남曲 ♬

기약없이 떠나가신 그대를 그리며
먼 산 위에 흰구름만 말없이 바라본다

아~ 돌아 오라 아~ 못오시나
오늘도 해는 서산에 걸려 노을만 붉게 타네

귀뚜라미 우는 밤에 언덕에 오르면
초생달도 구름속에 얼굴을 가리운다

아~ 돌아 오라 아~ 못오시나
이 밤도 나는 그대를 찾아 어둔 길 달려가네
추천0

댓글목록

Total 11,329건 8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9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 0 09-05
1097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0 09-05
1097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4 0 09-06
1097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 0 09-06
10975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8 2 09-06
1097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7 0 09-06
109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5 0 09-06
10972 dou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9 2 09-06
10971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5 0 09-06
1097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3 2 09-06
1096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4 0 09-07
10968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4 1 09-07
1096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4 0 09-07
109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5 0 09-07
109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3 0 09-07
10964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2 0 09-07
1096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6 0 09-08
109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8 0 09-08
1096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3 1 09-08
1096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0 09-08
10959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3 4 09-08
1095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5 0 09-09
1095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8 0 09-09
10956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3 4 09-09
10955
지금 당신은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0 0 09-09
109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 0 09-09
1095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3 0 09-10
1095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8 0 09-10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6 0 09-10
1095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2 0 09-10
10949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7 6 09-10
1094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7 0 09-10
1094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3 0 09-11
109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9 0 09-11
109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0 0 09-11
1094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2 0 09-11
10943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8 5 09-11
1094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8 0 09-11
1094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 0 09-12
1094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0 09-12
1093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3 0 09-12
109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 1 09-12
10937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 0 09-12
1093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9 2 09-13
1093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7 0 09-13
1093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8 3 09-13
1093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7 0 09-13
1093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0 09-13
1093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3 0 09-13
1093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8 1 09-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