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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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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110회 작성일 15-09-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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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신종식 / 가을날의 디스플레이
    逢人且說三分話(봉인차설삼분화)하되 未可全抛一片心(미가전포일편심)이니 不虎生三箇口(불포호생삼개구)요 只恐人情兩樣心(지공인정양양심)이니라 사람을 만나거든 잠시만 말을 하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한편의 마음까지 다 던져버리지 말라. 호랑이라고 하는 세 사람의 입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오직 두가지 마음 가진 사람(두 마음을 품은 것)이 두렵다. <明心寶鑑 - 言語篇> [꽃싸움] 글: 김요일 달빛이 가르쳐준 길을 따라, 당신을 안고 붉은 밤을 건너면, 곱디곱다는 화전(花田)엘 갈 수 있나요? 화전(花田)엘 가면 노랗고 파란 꽃그늘 아래 누워 지독히도 달콤한 암내 맡으며 능청스레 꽃싸움할 수 있겠지요? 당신은 새벽별보다 찬란하게 웃고 나는 밤새 문신(文身) 그려 넣으며 환장할 노래를 부를 테지요 화전(花田)이면 어떻고, 화전(火田)이면 어때요 아침가리 지나 곰배령이면 어떻고, 별꽃 피는 만항재면 또 어때요 잃을 것 뺏을 것도 없는 빈들에 가서 꽃집 지어 벌 나비 들게 하고 수줍은 미소에도 찰랑거리는 도라지꽃처럼 속살속살 지저귀며 하루만, 하루만 살아요, 네? 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삽주(Japanese Atracty-lodes) 학 명 : Atractylodes ovata (Thunb.) DC. 꽃 말 : 며느리 사랑, 무병장수 원산지 : 한국 이 명 : 창출(蒼朮), 선출(仙朮), 산계, 천정(天精) [꽃이야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각처 산지에서 자생합니다. 삽주는 흔히 ‘삽주싹’으로도 불리는 산나물입니다. 삽주싹은 이른 봄에 싹이 5∼6㎝쯤 나왔을 때 뜯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찌개에도 넣어 먹습니다. 삶아서 말렸다가 묵나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캐어 씻은 후 건조시킨 것이 창출(蒼朮) 이고, 창출의 껍질을 벗긴 것이 백출(白朮)이라 하는데, 주로 만성 위장병, 복통, 소화불량, 해열, 중풍, 이뇨, 고혈압, 현기증, 하리(이질)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합니다. 장마 때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훈증제(燻蒸劑)로 쓰기도 했다 합니다. 크기는 30∼100cm 정도 자랍니다. 뿌리줄기는 굵고 길며 마디가 있고 향기가 있습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몇 개 갈라집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잎은 길이가 8~11㎝로 표면에 광택이 나고 잎자루는 길이가 3~8㎝이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짧은 바늘 같은 작은 가시가 있으며 3~5개로 갈라집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7∼10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씩 달립니다. 열매는 9~10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위로 향한 은백색 털이 뭉쳐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도 꽃대는 그대로 남아 있고 종자는 모두 날아가고 없습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조항조 - 만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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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kshj님의 댓글

profile_image cksh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잘 읽어 보았습니다
뭐나 뭐나 해도 사람이 제일 무서운것 같아요
두마음을 가진 사람이 허다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쁜 꽃 담아 갈께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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