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남의 차이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나와 남의 차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23회 작성일 18-12-21 00:30

본문


 



      나와 남의 차이

      내가 침묵하면 생각이 깊은 것이고.
      남이 침묵하면 아무 생각도 없는 것이다.

      내가 늦으면 피치 못할 사정 때문이고.
      남이 늦으면 정신자세가 덜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화를 내면 소신이 뚜렷한 것이고.
      남이 화를 내면 인간됨의 그릇이 모자란 것이다.

      내가 통화 중이면 업무상 긴급한 것이고.
      남이 통화 중이면 사적인 일일 것이다.

      내가 생각해낸 것은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것이고.
      남이 해낸 것은 웬 뜬구름 잡는 소리.

      내가 회의 중이면 남은 잠깐 기다려야 하고.
      남이 회의 중이어도 나는 즉시 만나야 한다.

      내가 아프면 일로 인한 피로 때문이니까
      쉬어야 하고.
      남이 아프면 기본 체력이 의심스러운 것이다.

      내가 약속을 어기면 어찌하다 보면 사람이
      그럴 수 있는 것이고.
      남이 약속을 어기면 사람이 그럴 수 없는 것이다.

      마음은 모든 것을 다스리고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하면 괴로움이
      따르리니. 마치 소와 말 걸음에
      수레바퀴가 따르듯 하리.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조금씩 실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태어난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 1876∼1973)는
      '현악기의 왕자'라고 일컬어지며, 현대의 첼로 연주법을
      만들어낸 세계적인 첼리스트였습니다.

      그가 이룬 음악적 업적 중 많은 이들이 아직도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은 첼로 연습곡으로 취급받고 있던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재발굴한 것입니다.

      13살 때 중고 악보 상점을 뒤지던 중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발견한 그는 오랜 세월에 걸쳐 그 악보의 연주법을 연구하고
      새로 정립시켜 첼로의 구약성서라 불릴 만큼
      엄청난 지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그가 95세 때 한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손꼽히고 있는데,
      그런 선생님께서 아직도 하루에 6시간씩 연습을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는 첼로의 활을 내려놓고 대답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나는 매일 조금씩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상 제작 : 동제


 



      간디의 한마디

      어느 날 간디를 찾아 먼 길을
      아들과 함께 걸어온 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 제 아들이 설탕을 지나치게 좋아해요.
      건강에 나쁘다고 아무리 타일러도 제 얘긴 듣지 않아요.
      그런데 제 아들이 간디 선생님을 존경해서
      선생님께서 끊으라고 말씀해주시면 끊겠다는군요.

      간디는 잠시 소년을 바라보더니 어머니께 말했습니다.
      "도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보름 뒤에 아드님을 데려오십시오."

      어머니는 간디에게 간청하며 다시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희는 아주 먼 길을 걸어 왔습니다.
      오늘 제 아들에게 설탕을 먹지 말라는 한마디만 해주세요."

      간디는 다시 소년을 바라보더니 말을 이어갔습니다.
      "보름 뒤에 다시 아드님을 데려오십시오."

      더는 간청할 수 없었던 어머니는 야속했지만,
      보름 뒤 아들을 데리고 다시 간디를 찾아왔다.

      간디는 소년에게 말했습니다.
      "얘야, 설탕을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치니 먹지 않는 것이 좋겠구나!"

      설탕을 먹지 않겠노라 약속한 아들을 보며,
      고마운 뜻을 거듭 전하던 어머니는,
      궁금한 것이 생각나 간디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보름 전에 찾아뵈었을 때
      왜 보름 후에 다시 오라고 하신 건가요?"

      간디는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사실 저도 설탕을 좋아했습니다.
      보름 전에도 설탕을 자주 먹고 있었기 때문에
      설탕을 먹지 말라고 하기 전에 제가 먼저 끊어야 했습니다."


      영상 제작 : 동제


 



      감사를 모르는 사람

      어느 조그마한 마을에 성실한 한 이발사가 있었다.
      하루는 마을을 순찰하던 경찰관이 이발소를 찾아왔다.
      이발사는 정성스럽게 경찰관의 머리를 깎아주었다.
      경찰관이 요금을 내밀자 이발사는 손을 저으며 말했다.
      마을을 위해 수고하는 당신에게 요금을 받지 않겠습니다.
      이발사는 다음날부터 경찰관으로부터 매일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이번에는 한 목사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주었다.
      마을사람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께는
      요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발사는 이튿날 목사로부터 꽃다발과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세 번 째 손님은 국회의원이었다.
      이발사는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의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무료로 이발을 해주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눈을 뜬 이발사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발소 앞에는 국회의원들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대접받는 일에 익숙해지면 감사의 마음이 사라진다.
      감사가 없는 삶은 기쁨도 없다.

      영상제작 : 동제


 



      불평은 후회를 낳는다

      두 마리의 고양이가 고기 한 덩어리를 놓고 싸움을 벌였다.
      고양이들은 상대보다 조금 더 많이 먹겠다고 아우성이었다.
      마침 꾀 많은 원숭이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참견했다.
      내가 공평하게 재판을 해주겠다.
      고양이들은 원숭이에게 고깃덩어리를 가져다주었다.
      원숭이는 일부러 크기에 차등을 두어 고깃덩이를 둘로 나누었다.
      작은 것을 받아든 고양이는 자기 것이 훨씬 작다고 불평을 터뜨렸다.
      그러자 원숭이는 큰 것을 받아들고 한 조각을 베어먹었다.
      이번에는 다른 고양이가 자기 것이 작다고 불평했다.
      원숭이는 또 다른 것을 한 입 베어 물었다.
      이렇게 몇 번을 계속하고 나니 남은 것은 겨우 고기 한 점 이었다.
      그제야 고양이들은 자신들의 싸움을 후회했다.
      불평은 후회를 낳는다 저녁에 유난히 피로를 느낀다면
      원인은 둘 중 하나다.
      낮에 일을 열심히 했거나 종일 화를 내고 불평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불평할 때마다 감사와 건강은 허공으로 날아가 버린다.

      영상제작 : 동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35건 150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8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0 12-10
388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12-10
388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12-11
388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 12-11
388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 12-11
388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 12-12
38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12-12
387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12-12
38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12-13
387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12-13
38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 12-13
387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 12-13
387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 12-13
38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12-14
387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12-17
387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0 12-17
386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 12-17
38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12-18
386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 12-18
386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 12-18
38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12-15
386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12-15
38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12-15
386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12-16
386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 12-16
38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12-17
385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12-18
385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 12-19
385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12-19
38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12-19
385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12-19
38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 12-20
385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12-20
385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12-20
385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 12-20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12-21
384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 12-21
384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 12-21
384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0 12-21
384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12-22
38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 12-22
38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 12-22
38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12-23
384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 12-23
384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12-24
384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 12-24
38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 12-25
383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12-25
383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12-27
383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 12-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