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세계와 무한 세계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유한 세계와 무한 세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15회 작성일 18-12-31 08:29

본문


-

누런 들녘에서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사이좋게 놀고 있습니다.

해질 무렵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말합니다.

우리 내일 또 만나 재미있게 놀자,

하루살이는 내일이 무엇이냐 고 묻습니다.

-

추수 끝난 텅 빈 벌판에 메뚜기와 친해진 개구리가

앙상한 가지만 남은 앞산을 바라보며 메뚜기에게 말 합니다.

이제 곧 겨울이 올 거야, 우린 그만 헤어져야 해

다음해가 오면 우리 또 만나자,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메뚜기는 다음해가 정말 있는 거냐고 반문합니다.

-

경험해보지 못한 것은 믿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하루살이가 내일을 알지 못하듯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신

창조주를 학문이나 이성으로는 알 수는 없는 것입니다

-

시작이 있는 모든 것은 끝이 있지만

무한한 것은 시작도 끝도, 측량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영원을 사모하도록 지음 받았지만

보이지 않는 영원세계 보다는 보이는 현실 세계에

더 관심이 있는 것은, 볼 수 없는 것을 믿기 보다는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

하나님은 그 나라를 우리에게 상속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에겐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선택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성별이나 가문이나 국적 같은 것은 우리의 선택으로 되는 것이

아니지만, 보다 더 귀중한 것을 선택할 권리를 부여받았으니

곧, 영생의 길과 멸망의 길입니다

-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고

믿을 수 있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처럼

안타까운 일 은 없습니다.

*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성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57건 126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10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0 12-31
열람중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12-31
510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12-31
510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12-31
51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 01-01
510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3 01-01
510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1 01-01
510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1-01
50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1 01-02
509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2 01-02
509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2 01-02
509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 01-03
509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1-03
509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01-03
509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1 01-03
509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01-04
50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0 01-04
50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 01-04
50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1-05
508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1 01-05
50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1 01-05
508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1 01-07
50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1-07
50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1 01-07
50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 01-08
508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 01-08
508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 01-08
508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1-08
50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 01-09
507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01-09
507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1-09
507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1-10
50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1-10
507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1 01-10
507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1 01-11
50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 01-11
50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1-11
507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1-12
506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 01-12
50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2 01-14
506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1 01-14
506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1 01-14
50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1-15
506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1-15
50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 01-15
50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01-15
50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1 01-16
506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 01-16
505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01-16
505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1 01-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