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세계와 무한 세계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유한 세계와 무한 세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14회 작성일 18-12-31 08:29

본문


-

누런 들녘에서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사이좋게 놀고 있습니다.

해질 무렵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말합니다.

우리 내일 또 만나 재미있게 놀자,

하루살이는 내일이 무엇이냐 고 묻습니다.

-

추수 끝난 텅 빈 벌판에 메뚜기와 친해진 개구리가

앙상한 가지만 남은 앞산을 바라보며 메뚜기에게 말 합니다.

이제 곧 겨울이 올 거야, 우린 그만 헤어져야 해

다음해가 오면 우리 또 만나자,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메뚜기는 다음해가 정말 있는 거냐고 반문합니다.

-

경험해보지 못한 것은 믿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하루살이가 내일을 알지 못하듯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신

창조주를 학문이나 이성으로는 알 수는 없는 것입니다

-

시작이 있는 모든 것은 끝이 있지만

무한한 것은 시작도 끝도, 측량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영원을 사모하도록 지음 받았지만

보이지 않는 영원세계 보다는 보이는 현실 세계에

더 관심이 있는 것은, 볼 수 없는 것을 믿기 보다는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

하나님은 그 나라를 우리에게 상속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에겐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선택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성별이나 가문이나 국적 같은 것은 우리의 선택으로 되는 것이

아니지만, 보다 더 귀중한 것을 선택할 권리를 부여받았으니

곧, 영생의 길과 멸망의 길입니다

-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고

믿을 수 있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처럼

안타까운 일 은 없습니다.

*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성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53건 120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40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01-23
540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02-27
540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04-01
540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02-05
539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04-02
53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1 09-05
539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12-03
열람중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12-31
539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01-04
539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01-22
539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11-12
53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0 10-02
5391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 1 09-01
5390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3-15
538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11-02
538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12-19
538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2-25
538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4-25
53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6-17
53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04-11
53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06-20
538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02-18
538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03-06
538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1 05-29
53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07-27
53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03-03
537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10-24
537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 01-01
53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3 01-01
537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 12-18
537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 02-18
537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0 02-27
53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1 08-29
537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12-11
536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10-14
536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10-30
536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02-03
536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02-05
53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02-06
536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9-29
536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10-07
536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12-04
536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12-08
536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7-13
535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4-12
535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10-15
535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11-01
53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2-04
535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1-20
535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5-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