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적고 싶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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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52회 작성일 19-01-08 00:2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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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BR><BR>가슴에 적고 싶은 전화번호<BR><BR>오늘은 우연히 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전화번호를 봤다.<BR>다 아는 사람의 전화번호이고 가끔은 통화를 하는 <BR>전화번호인데 알아도 별 필요 없는 전화번호가 있었다.<BR><BR>저장을 할 때만 해도 내가 전화할 일이 있었고<BR>걸려오기도 한 전화번호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BR>전화할 일이 생각나지 않는다.<BR><BR>잘 지내느냐는 말조차 아깝다.<BR>서로 그만큼 어색해진 것 같다.<BR>정이 떠나버린 친구는 아름다운 추억이라도 남는 법인데<BR><BR>남아버린 추억마저 기억하기 싫은 것이 되었다면<BR>사람을 실망시킨 것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BR><BR>진실보다 아름다운 말은<BR>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BR>채색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BR>결국은 사람을 감동시키기 때문이다.<BR><BR>화려한 눈빛과 화장으로 가린 얼굴이 아니라.<BR>서툴러도 진실한 말<BR>그보다 아름다운 말은 없는 것 같다.<BR><BR>오늘도 나를 반성하는 말 가장 화려한 말은 <BR>진실한 마음으로 하는 말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의 <BR>전화번호는 가슴에 적어 두고 싶다.<BR><BR>출처 : 좋은 글 중에서<BR></UL></UL></SPAN></TD></TR></TBODY></TABLE></CENTE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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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BR><EMBED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00 src=http://cfile24.uf.tistory.com/media/2365EE3A54D33B5C085339> </CENTER><SPAN style="FONT-SIZE: 9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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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BR><BR>인향만리(人香萬里) <BR><BR>화향백리(花香百里)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주향천리(酒香千里) <BR>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인향만리(人香萬里) 사람의 향기는 <BR>만리를 가고도 남는다. <BR>난향백리(蘭香百里) 난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묵향천리(墨香千里) 묵의 <BR>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덕향만리(德香萬里) 덕의 향기는 만리를 <BR>가고도 남는다. <BR>백만매택(百萬買宅) 천만매린(千萬買隣) 이란 말이 있다. <BR>좋은 이웃을 사는 데 천만금을 지불한다는 뜻이다. <BR>중국 남북조시대 송계아(宋季雅)라는 고위 관리가 정년퇴직에 <BR>대비해 자신이 살집을 보러 다녔다. <BR>그런데 지인들이 추천해 준 몇 곳을 다녀보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BR>그가 집 값이 백만금 밖에 안 되는 집을 천백 만금을 주고 <BR>여승진(呂僧珍)이라는 사람의 이웃집을 사서 이사했다. <BR>그 집의 원래 가격은 백만금이었다. <BR>이 얘기를 들은 이웃집의 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었다. <BR>송계아의 대답은 간단했다. <BR>백만금은 집 값으로 지불했고(百萬買宅) 천만금은 여승진과 <BR>이웃이 되기 위한 값(千萬買隣)이라고 답했다. <BR>좋은 사람과 가까이 지내는 데는 집 값의 열 배를 더 내도 아깝지 않다는 의미다. <BR>거필택린(居必擇隣)이라 했다. <BR>이웃을 선택해서 살집을 정해야 한다는 옛사람들의 철학, 새겨들을 일이다.<BR><BR>영상제작 : 동제<BR></UL></UL></SPAN></TD></TR></TBODY></TABLE></CENTE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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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BR><BR>친절의 기름<BR><BR>어디를 가나 작은 기름통을 갖고 다니는 노인이 있었다. <BR>그는 다니다가 문이 뻑뻑하며 경첩에 기름을 조금 쳐주었다. <BR>대문이 잘 열리지 않아도 기름을 쳐주었다. <BR>늘 뻐걱거리는 곳에 기름을 발라서, <BR>뒤에 들어오는 사람이 쉽게 문을 열게 해주었다.<BR>사람들은 노인을 별나다, 괴팍하다, 이상하다는 등 수군대며 흉을 봤다. <BR>하지만 노인은 늘 변함이 없었다. <BR>기름을 다 쓰면 다시 통을 채워서 지니고 다니며 필요한 곳에 <BR>기름을 부어주었다. <BR>그냥 다니다가 어디가 뻐걱대면 집에 가서 <BR>기름통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어디 가나 늘 지니고 다녔다.<BR>생활을 하다보면 뻐걱거리고 뻑뻑하고 잘 돌아가지 않는 일이 생긴다. <BR>그럴 때는 친절이나 상냥함, 배려의 기름을 쳐야 한다. <BR>우리는 늘 그런 기름통을 갖고 다녀야 한다.<BR><BR>출처 : 브라이언 카바노프 글<BR><BR><BR>영상제작 : 무위천 <BR></UL></UL></SPAN></TD></TR></TBODY></TABLE></CENTE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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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BR><BR>어느 의사와 소년의 아버지<BR><BR>한 의사가 수술을 해야 한다는 긴급 전화를 받고 급히 <BR>병원으로 들어와 수술 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실로 가고 있었다<BR><BR>의사는 병원 복도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BR>한 소년의 아버지를 만났다.<BR><BR>의사를 보자 마자 그는 소리를 질렀다<BR><BR>"오는데 하루종일 걸리나요? <BR>내 아들이 곧 죽게 생겼는데 당신은 의사로서 책임 의식도 없나요.?"<BR><BR>의사는 미소를 지으며 그를 달랬다.<BR>"죄송합니다.<BR>제가 밖에 있다가 전화를 받자 마자 달려 왔습니다만<BR>수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조금만 진정해 주세요 아버님"<BR><BR>"진정 하라고? 만약 당신 아들이라면 진정할 수 있겠어? <BR>내 아들이 죽게되면 당신이 책임을 지게 될 거야."<BR><BR>의사는 다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BR>"아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BR>분명 신의 가호가 있을 겁니다."<BR><BR>"자기 아들이 아니라고 편안하게 말하는구만"<BR><BR>몇 시간의 수술이 끝나고 의사는 밝은 표정으로 나왔다.<BR>"다행이 수술이 잘 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겁니다.<BR>더 궁금한 게 있으면 간호사에게 물어보세요."<BR><BR>그 말을 남기고 의사는 급히 밖으로 달려나갔다.<BR>"저 의사는 왜 저렇게 거만한거요.<BR>내 아들의 상태를 묻기 위해 몇 분도 기다릴 순 없는 건지?" <BR><BR>수술실에서 나오는 간호사에게 하소연했다.<BR>간호사가 눈물은 글썽이며 말했다.<BR><BR>"의사 선생님의 아드님이 어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BR>의사 선생님은 장례 중 전화를 받고 급히 들어오신 겁니다.<BR>아드님의 목숨을 살리고 이제 장례를 마무리하시려고<BR>가시는 거예요."<BR><BR>출처 : 감동 글 중에서 <BR><BR>영상제작 : 동제<BR></UL></UL></SPAN></TD></TR></TBODY></TABLE></CENTE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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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BR><BR>인생의 짐<BR><BR>“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BR>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 <BR><BR>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BR>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BR><BR>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BR>저 세상으로 갑니다. <BR><BR>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BR>가난도 짐이고, 부유도 짐입니다. <BR><BR>질병도 짐이고, 건강도 짐입니다. <BR>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입니다.<BR><BR>헤어짐도 짐이고, 만남도 짐입니다. 미움도 짐이고, 사랑도 짐입니다. <BR>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 게 하나도 없습니다.<BR><BR>이럴 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세요. <BR>언젠가 짐을 풀 때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BR><BR>아프리카의 어느 원주민은 강을 건널 때 큰 돌덩이를 진다고 합니다.<BR>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랍니다.<BR>무거운 짐이 자신을 살린다는 것을 깨우친 것입니다.<BR><BR>헛 바퀴가 도는 차에는 일부러 짐을 싣기도 합니다.<BR>그러고 보면 짐이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BR>손쉽게 들거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면 그건 짐이 아닙니다. <BR><BR>짐을 한번 져 보세요.<BR>자연스럽게 걸음걸이가 조심스러워집니다. <BR>절로 고개가 수그러지고 허리가 굽어집니다. <BR><BR>자꾸 시선이 아래로 향합니다.<BR>한 번 실행 해 보십시요.<BR><BR>누군가 나를 기억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BR>누군가 나를 걱정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BR><BR>괜찮은 거지?<BR>별일 없지?<BR>아프지마.<BR><BR>나도 누군가에게 고맙고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BR>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BR>내 마음속에 항상 나와 함께 있습니다.<BR><BR>출처 : 좋은 글 중에서<BR></UL></UL></SPAN></TD></TR></TBODY></TABLE></CENTER></BLOCKQUOT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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