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에는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0회 작성일 19-09-21 08:33

본문



 
♠ 이번 가을에는 ♠ 

이번 가을에는 그동안 
 버려 두었던 단어 몇 개를 
 내 가슴에 품고 마음깊이 
 스며들도록 할 것입니다.

그것은 은혜. 감사. 사랑. 평화. 
순결. 용기. 자유. 겸손. 지혜. 용서. 
고독. 진실. 동행. 영원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아직도 
 행하지 못한 몇가지 
 일들을 할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하기. 욕심 버리기. 
단순하기. 따뜻하기.깊이 생각하기. 
목소리 낮추기. 격려하기. 칭찬하기. 
오래 참기 많이 나누기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그동안 
 잊고 지내던 내 이웃을 향해 
 조용히 다가갈 것입니다.

그분들은 외로운 사람. 
가난한 사람. 마음에 상처 입은 사람. 
슬픔속에 있는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 
몸이 갇힌사람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자연의 모습을 
 텅 빈 마음으로 바라볼 것입니다.

그것은 붉은 단풍 위에 
 펼쳐지는 쪽빛 하늘, 황금 들판, 
투명한 햇살 속에서 익어가는 열매, 
들에 핀 국화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그동안 
 들리지 않았던 아름다운 소리를 
 귀담아들어 볼 것입니다.

그 소리는 가을을 전하는 
 노랫소리.풀벌레소리. 가을비 소리. 
농부의 타작 소리. 아이의 웃음소리, 
가족의 기도 소리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아직도 
 내 마음밭에서 자라고 있는 
 몇 그루 나무를 뽑아낼 것입니다.

그 나무는 불평의 나무. 낙심의 나무. 
의심의 나무.이기심의 나무. 교만의 나무. 
무관심의 나무.게으름의 나무입니다. 
- 마음이 쉬는 의자에서 중에서 - 
<Html by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여수(旅愁)-원곡"DREAMING of home and mother" ♬
기러기 (Massa's In De Cold Cold Ground)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 없이 나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고향

♬ 기러기 (Massa's In De Cold Cold Ground) ♬

명경같이 맑고푸른 가을하늘에
덤불가에 젖는 달빛 고즈녁이 내릴제
줄지어 가는 기러기떼야
서리내린 저녁길에 어딜찾아가느냐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15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게시물 올릴 때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1 08-06
11314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새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 07:19
11313
그럴 수도 있잖아요 새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 07:01
11312
만질 수 없는 마음 새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4-26
11311
이제 그대에게 보낸 제 마음을 접습니다 새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1 04-26
11310
세상의 큰일은 반드시 작은 것에서 일어난다 새글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1 04-26
11309
행 복 통 장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1 04-26
11308
소중한 행복이라는 것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 04-26
11307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4-25
11306
당신 행복했던 시간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4-25
11305
사브라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4-25
11304
부자와 가난한자의 차이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4-25
11303
수레를 밀고 갈까 끌고 갈까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4-24
11302
주는 것이 더 행복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4-24
11301
당신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4-24
11300
행복한 경험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24
11299
행복을 찾아가는 습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1 04-23
11298
마음 속에서 자라는 행복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2 04-23
11297
내가 살아난다면 1초도 허비하지 않을 텐데!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1 04-22
11296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4-22
11295
오늘도 사랑하는 당신 곁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4-22
11294
지금 하늘을 보세요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4-21
11293
깨진 찻주전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1 04-20
11292
말을 뒤집으면 인생이 바뀐다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1 04-20
11291
칭찬은 사랑의 비타민제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4-20
11290
행복을 부르는 감사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4-20
11289
오늘 사랑은 제가 쏩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4-19
11288
아침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4-19
11287
내 주변의 수많은 행복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4-18
11286
행복으로 가는 길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4-18
11285
행복할꺼에요 당신이 있다면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4-17
11284
행복이 오는 곳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4-17
11283
4월16일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4-16
11282
나이와 잣대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4-16
11281
당신은 행복합니까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4-16
11280
행복은 알아차리는데 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4-16
11279
그것이 행복입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 04-15
11278
세상 최고의 "행복" 을 드립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4-15
11277
여백이 있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4-14
11276
성공하는 사람은 '버릴 때' 를 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4-13
11275
썩지 않은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습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1 04-13
11274
만끽한다는 것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4-12
11273
행복은 느낄 줄 아는 사람에게만 온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4-12
11272
하루라는 짧은 인생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4-11
11271
늘 좋은 생각만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4-10
11270
내 생각만 옳은 건 아니다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 04-10
11269
흘러가는 게 우리네 인생이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1 04-09
11268
서로 돌아볼 수 있는 세상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4-09
11267
사람은 무엇으로 행복을 얻는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4-08
11266
행복한 삶을 위하여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4-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