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일기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가을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03회 작성일 19-09-27 08:35

본문


가을일기 


잎새와의 이별에
나무들은 저마다
가슴이 아프구나


가을의 시작부터
시로 물든 내 마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
조용히 흔들리는 마음이
너를 향한 그리움인 것을
가을을 보내며
비로소 아는구나


곁에 없어도
늘 함께 있는 너에게
가을 내내
단풍 위에 썼던고운 편지들이
한잎한잎 떨어지고 있구나


지상에서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동안
붉게 물들었던 아픔들이
소리 없이 무너져 내려
새로운 별로 솟아오르는 기쁨을
나는 어느새
기다리고 있구나


계절이 바뀐다는 것은 누군가에겐 설렘이고,
누군가에겐 애뜻함이다
성큼 다가온 가을 앞에서,,,! 공감
이해인 
http://itsmore.tistory.com/2809 [촌부(村夫)]
- html 제작 김현피터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39건 162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28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9-18
328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 09-18
32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11-13
328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09-18
32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9-19
32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09-19
328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9-19
32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9-19
32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 09-19
328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09-20
32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5 0 09-20
327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9-20
327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09-21
327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0 09-21
32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 09-21
327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 09-21
32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 09-21
327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 09-21
32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 09-22
32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9-22
326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09-23
326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9-23
326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 09-24
326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 09-24
32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 09-24
32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09-24
32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 09-25
326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 09-25
326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09-25
326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9-26
325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09-26
325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9-26
325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6
32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9-27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09-27
325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 09-27
325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 09-28
325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09-28
325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9-28
325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0 09-30
32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 10-01
32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10-01
324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10-01
324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 10-01
32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10-02
32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10-02
32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10-03
324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10-03
324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 10-03
324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 10-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