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의 복 오복(五福) 이야기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다섯 가지의 복 오복(五福)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0회 작성일 19-10-21 08:26

본문


 

◐ 다섯 가지의 복 오복(五福) 이야기◑


옛날부터 사람이 살아가면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 가지의 복을 오복(五福)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유교의 5대 경전 중 하나인 《서경(書經)》

1편인 <홍범(洪範)>에 나오는 오복(五福)을 보면

 

첫번째는

수(壽)로서 천수(天壽)를 다 누리다가 가는

장수(長壽)의 복(福)을 말했고

 
두번째는

부(富)로서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풍요로운 부(富)의 복(福)을 말했으며

 
세번째는

강령(康寧)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사는 복(福)을 말했다고 합니다.

 
네번째는

유호덕(攸好德)으로서남에게 많은 것을

베풀고 돕는 선행과 덕을 쌓는 복(福)을 말했고

 
다섯 번째는

고종명(考終命)으로서 일생을 건강하게 살다가

 고통없이 평안하게 생을 마칠 수 있는 죽음의

복(福)을 말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이처럼 큰 행복으로 여겼던

이 오복(五福)을 염원하기 위해 새 집을 지으면서

상량(上梁)을 할 때는 대들보 밑에다가

"하늘의 세 가지 빛에 응하여 인간 세계엔

오복을 갖춘다"는 뜻의"

응천상지삼광(應天上之三光) 비인간지오복(備人間之五福)"

이라는 글귀를 써 넣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서민들이 원했던 또 다른 오복(五福)으로는

1. 치아가 좋은 것

2. 자손이 많은 것

3. 부부가 해로하는 것

4. 손님을 대접할 만한 재산이 있는 것

5. 명당에 묻히는 것을 말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오복은 무엇일까요?

첫번째로 : 건강한 몸을 가지는 복과

두번째로 : 서로 아끼면서 지내는 배우자를 가지는 복

세번째로 : 자식에게 손을 안벌려도 될 만큼의 재산을 가지는 복

네번째로 : 생활의 리듬과 삶의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적당한 일거리를 갖는 복

다섯번째 : 나를 알아주는 참된 "친구"를 가지는 복을

현대판 신(新)오복(五福)으로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244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1 08-06
1124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7:33
1124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07:21
1124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3-28
112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3-28
1123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3-28
1123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3-28
1123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3-28
1123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3-27
1123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3-27
1123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3-26
1123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3-26
1123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3-25
1123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3-25
1123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1 03-24
1122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3-23
1122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3-23
1122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1 03-22
1122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3-22
1122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1 03-21
1122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3-21
1122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3-20
1122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1 03-20
1122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3-19
1122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3-19
1121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3-18
1121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3-18
1121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1 03-18
1121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1 03-17
1121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1 03-17
1121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3-16
1121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3-16
1121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3-15
1121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1 03-15
1121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3-14
112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1 03-13
112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1 03-13
1120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1 03-13
1120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3-13
112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3-12
1120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3-12
1120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3-11
1120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1 03-11
1120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3-10
1120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1 03-09
1119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3-09
1119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 03-08
1119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3-08
1119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3-08
1119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3-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