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먼 길을 걸어왔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돌아보면 먼 길을 걸어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7회 작성일 19-12-02 09:01

본문



 ♣ 돌아보면 먼 길을 걸어왔다 ♣  

돌아보면 먼 길을 걸어왔다. 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 땀과 외로움 속에서 걷고 걷다가 어느새 나이가 들었다. 사람들은 지천명(知天命)이니 이순(耳順)이니 하며 삶의 연륜에 걸맞게 나이를 구분하여 말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삶은 어렴풋하기만 하다. 젊은 시절에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 그렇게 삶을 하나씩 알아가려니 하였고, 나이들면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저절로 삶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고 지혜가 쌓이며 작은 가슴도 넓어지는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 나는 또 어떤 모습으로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일까~!! 흰머리 늘어나고 가끔씩 뒤를 돌아보는 나이가 되어서야 그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내 생각과는 다른 남의 생각을 인정하지 못하는 그 아집과 편협함이 지금도 내 안에 크게 자리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나를 해치는 사람은 남이 아니라 미움과 탐욕 그리고 원망의 감정들을 내려놓지 못하는 바로 내 자신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세치의 혀위에서 아름답게 춤추던 사랑 이란말도, 그것은 삶의 서글픔이고 영혼의 상처이며 아픈고통이다. 그러나 그렇게 처절하게 다가서는 절망도 또다른 빛의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새로운 통로가 될것이니,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앞서 지나갔던 끝없이 펼쳐진 그길을 바라보며, 이순간 내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인지 그리고 그길에서 내가 정말 올바르게 가고 있는 것인지 그길에서 묻고 또 묻는다. - 글 문무일 - <Html by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가을 편지 최양숙 高 銀 作詞/ 金敏基 作曲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 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 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 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33건 13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68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1 01-07
468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1 03-26
468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4-24
468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6-20
46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7-22
467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1 10-14
467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11-11
467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3-25
467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4-19
467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8-19
467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2-24
46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3-01
467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3-20
46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6-09
466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1 02-13
466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3-18
466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1-17
46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2-25
46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3-10
466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5-19
46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9-03
46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10-19
466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03-06
466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03-14
46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05-06
465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12-31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12-02
46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12-24
465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04-03
465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11-21
465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12-18
465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2 11-08
465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1 11-06
465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2-09
4649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3-25
46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7-14
464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1-03
464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1 01-28
46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1 02-12
46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5-27
46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5-22
464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7-29
464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1 12-23
46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9-20
46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1-30
46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3-14
46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1 08-25
463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9-18
463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2-14
463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03-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