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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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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20-01-07 08:27

본문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또 한 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시작될 것입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겠습니다

때때로 성격과 견해 차이로 
쉽게 친해지지 않는 이들에게
사소한 오해로 사이가 서먹해진 벗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상대가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서서 해주는
겸손한 용기가 사랑임을 믿으니까요

차 한 잔으로, 좋은 책으로, 대화로
내가 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
습관적인 불평의 말이 나오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보는
성실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이해인의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에서- 
- html By 김현피터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봉숭아 - 정태춘, 박은옥 ♬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밤이 다하면 질터인데 
그리운 내 님은 어딜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터인데 
손가락 마다 무영실 매어주던 
곱디 고운 내님은 어딜갔나

별 사리로 맑은 달 
구름 걷혀 나타나듯 
고운 내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나소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전에 
구름 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전에 
그리운 내님도 돌아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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