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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轉禍爲福)"어느 무인도에서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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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0회 작성일 20-02-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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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위복(轉禍爲福)"어느 무인도에서 생긴 일" ♧

 
한 기자가 유람선을 타고 가던 중
유람선이 남양군도를 지나다가 그만
암초를 들이받아 침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었지만 
그 기자는 겨우 통나무를 잡고 
무인도까지 도착해 살 수 있었습니다. 

간신히 무인도에 도착은 했으나
살 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앉아서 죽을 수는 없는 일, 
그래서 맨손으로 나무를 꺾어오고 
억새풀을 뽑아 집을 지었습니다. 

며칠 동안 지은 집이 완성이 되어 바람과
추위를 겨우 피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이 없어서 물고기를 
잡아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불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수단을 다 
이용하여 불을 만들었습니다. 
차돌을 딱딱 치면서 불을 만듭니다. 
한참 만에 불똥이 튀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불을 피워서 생선을 구워먹고 삶에 
편리함을 얻을수 있게 되는듯했습니다. 

그런데 웬 일입니까. 
바람이 세차게 불어 그만 불꽃이 
집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며칠 동안 피땀 흘려 만들어 놓은
집은 순식간에 다 타 버리고 말았습니다. 

기자는 기가 막혀 눈물도 안 나왔습니다. 
그는 하늘을 보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나님! 이럴 수가 있습니까? 
살아 보겠다고 이렇게 힘겨워 하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제가 얼마나 힘들여 집을 지었는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말 너무 하십니다." 

기자는 낙심하여 하느님을 
향한 원망을 쏟아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때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부응" 하는 뱃고동 소리였습니다. 

깜짝 놀란 기자는 벌떡 일어나서 쳐다보니 
수평선 위에 웬 기선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속력을 높이면서 기자가 있는 
무인도를 향하여 쏜살같이 달려왔습니다. 

선장과 선원들이 보트를 타고 와서 
기자를 구출했습니다. 
그들은 "무인도에서 난데없이 연기가 
보이길래 급히 달려왔다" 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기자는 자기가 만들어 놓은 집이 
타는 연기 때문에 살아난 것입니다. 

전화위복(轉禍爲福).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의 힘든 상황을 불평만 할 게 아니라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로 힘쓰면
불행도 행복으로 바뀝니다.
<Html by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Amazing Grace (놀라우신 은혜) - 조수미 ♬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놀라운 은총이여, 얼마나 감미로운 소리인가.
That saved a wretch like me.
나 같이 비참한 죄인 구 하셨네.
I once was lost but now am found.
나는 한때 길 잃어 방황했으나 지금은 길 찾았네.
Was blind, but now, I see.
한 때 눈 멀었으나 지금은 보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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