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40회 작성일 15-09-19 01:01

본문



♣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강물처럼 잔잔한, 바람처럼
싱그러운 모습으로 상큼한
아침의 향기 같은 사람

한잔의 갈색 커피 같은 사람
아름다운 향기로 시들지 않는
꽃과 같은 사람 하루에도 몇 번씩
내 마음이 그 사람을 따라 나섭니다.

하루 내내 그립기만 한 사람
좋은 인연으로 만나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

곱게 물든 한 잎 낙엽으로다가
가고싶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 향기 속으로 숲을 지나
깊어 가는 가을 밤
한잔의 그리움으로 젖어드는 사람

그리움을 한껏 감춘 채
수줍은 미소로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그리움 - 고진숙詩 - 조두남曲 ♬

기약없이 떠나가신 그대를 그리며
먼 산 위에 흰구름만 말없이 바라본다

아~ 돌아 오라 아~ 못오시나
오늘도 해는 서산에 걸려 노을만 붉게 타네

귀뚜라미 우는 밤에 언덕에 오르면
초생달도 구름속에 얼굴을 가리운다

아~ 돌아 오라 아~ 못오시나
이 밤도 나는 그대를 찾아 어둔 길 달려가네
추천1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이  있다는것은 행복입니다
삭막한 세상에 혹자들은 이리저리 방황하며 채워지지않는 허기를
위해 곱지않은 행동들을 하며  세상을 어지럽히지만 감성이 뛰어난 사람들은
새 한마리의모습을 지켜보며 웃음과 사랑과행복을 느낍니다,,몰래 훔쳐보느라
숨소리도 조심하며,,또 물고기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에 애기들같아보여 넘 우습고
행복할수있다고,,또 시인은 시를 쓰며..등등 나날이 윤기나는 정신세계를
유지하며 삭막해져가는 세상에 꽃을 피워보려하겠지요,,,그들을 위해..안스러움을 지닌 채,,

Total 11,320건 7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0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5 1 07-29
1101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2 1 07-30
11018 명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7 1 07-30
1101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7 1 07-31
1101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0 1 07-31
110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0 1 08-03
1101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2 1 08-05
11013 친정아바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1 07-12
1101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6 1 08-06
1101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0 1 08-07
1101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4 1 08-08
110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7 1 08-10
11008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 1 08-11
11007 너는또다른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9 1 08-11
1100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3 1 08-13
1100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3 1 08-13
1100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4 1 08-14
1100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5 1 08-15
1100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1 08-16
110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2 1 08-17
11000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8 1 08-17
1099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9 1 08-17
1099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1 08-18
1099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6 1 08-19
10996 *안개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9 1 08-19
1099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6 1 08-21
10994 *안개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5 1 08-21
1099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5 1 08-24
1099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7 1 08-25
1099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2 1 08-26
109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4 1 08-26
1098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1 1 08-28
1098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2 1 08-28
10987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7 1 08-28
1098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9 1 08-29
10985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6 1 08-29
1098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9 1 08-30
109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7 1 09-04
1098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 1 09-04
10981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0 1 09-05
10980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1 1 09-07
109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2 1 09-08
109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 1 09-12
1097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7 1 09-14
1097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9 1 09-14
10975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0 1 09-15
1097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2 1 09-17
1097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2 1 09-17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1 1 09-19
1097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4 1 09-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