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밀물은 온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반드시 밀물은 온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1회 작성일 20-03-30 19:25

본문



 

 



      반드시 밀물은 온다


      바람이 불어온다.
      살아야겠다.

      폴 발레리 1871-1945
      《해변의 묘지》중에서

      이렇게 번역되어 있기도 합니다.

      바람이 인다.
      살려고 애써야 한다.



      요즘 살기가 힘들다고들 합니다.
      모두가 시련을 걸림돌로 생각하지 않고 디딤돌로 여겨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전에 감명 깊게 읽은 글 한 편을
      마음에 선물로 보냅니다.



      반드시 밀물은 온다 

      세계 제일의 경영자이자 엄청난 부호로 이름을 날린 
      철강 왕 카네기의 일화이다.

      카네기의 사무실 한켠, 화장실 벽에는 
      어울리지 않게 볼품 없는 그림 한 폭이 걸려 있었다.

      그것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림 솜씨가 뛰어난 작품도 아니었다.

      그림에는 그저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카네기는 이 그림을 보물처럼 
      아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카네기는 춥고 배고팠던 청년 시절에 그 그림을 만났다.

      그리고 그림 속, 나룻배 밑에 화가가 적어 놓은 
      다음 글귀를 읽고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그 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카네기는 이 글귀를 읽고 '밀물'이 밀려올 
      그 날을 기다렸다.

      비록 춥고 배고픈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그 글귀는 
      카네기가 시련을 극복하는 데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인 부호가 된 카네기는 
      자신에게 용기를 심어 준 나룻배 그림을 고가에 
      구입해 화장실 벽에 걸어 놓은 것이었다.

      우리에게도 카네기처럼 반드시 밀물이 올 것이다.

      마음속에 커다란 꿈을 품고 확신을 갖자.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

      바로 지금부터 말이다.



      추신
      어느 무영 시인의 글 입니다.

      초등학교 3년 자퇴가 제 학력 전부입니다.
      제 꿈은 유명한 시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욕심대로 유명한 시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시를 한 만 편 정도 읽고 
      시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 만이란 숫자는 1만 만이 아니고
      가득한 만 이였습니다.

      그런데 1만 편 좀 넘게 시를 읽고 웹사이트 (web site) 
      제 홈페이지 (home page)에 누적방문자 수 7백만명
      올려놓으면서 시에 대해서 좀 이해를 할 것 같아
      한 만 5천편 더 읽고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시를
      써나가기로 작정했습니다.
      지금 2만 3천 편 올렸습니다.
      고뇌를 감내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것을
      저는 확신하며 살아갑니다.
      우리 힘을 냅시다.
      화이팅!






          우리가 노력하는 한 
          불행은 한길로 왔다가 열길로 도망칠 겁니다. 

          영상제작 : 동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11건 5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1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1 02-05
1111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2-05
1110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02-05
1110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2-04
1110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1 02-03
1110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2-03
111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2-03
1110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2-02
1110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2-02
1110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2-01
1110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2-01
1110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1 01-31
1109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1-31
1109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1-30
1109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1-30
1109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1-29
1109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1-29
110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1-29
110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1-29
1109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 01-28
1109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1-28
1109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1 01-28
110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1 01-28
110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1-28
11087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01-27
1108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1-27
1108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1 01-27
110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1 01-27
110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1 01-27
1108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1-26
1108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 01-26
110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1-26
110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1 01-26
1107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1-25
1107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1-25
1107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1-25
1107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1-24
1107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1-24
1107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1-24
1107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1-24
110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01-24
1107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1-23
1106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1-23
110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1 01-23
1106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1 01-23
1106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1 01-22
1106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1-22
1106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1 01-22
1106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1-21
1106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1-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