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머물다 떠난 자리는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사람이 머물다 떠난 자리는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52회 작성일 20-06-13 08:03

본문

 




   사람이 머물다 떠난 자리는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사람이 머물다 떠난 자리는
어떤 흔적이든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꽃잎과 꽃가루가 남습니다.

군인들이 야영하다 떠난 자리에는
텐트 친 자리와 트럭의 흔적이 있고,

야영객이 놀다
떠난 산 계곡에는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습니다.

사람이 이 땅에 머물다
떠나면 크게 두 가지로 흔적이 남게 됩니다.

첫째는,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행한 행실이 흔적으로 남습니다.

어떤 이는 악하고 추한 행실의 흔적이 남고
또 다른 이는
자랑스럽고 고귀한 흔적이 남습니다.

구한말의 매국노 이완용은 지금까지
비참하고 더러운 이름으로 남아 있지만,

조국을 위해 제 한 몸 초개같이 불살랐던
안중근 의사는 울면서 달라붙은 아들에게

"아들아, 너는 나만의
아들이 아니다 나는 너만의 아비가 아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상해로 떠났던 윤봉길 의사는
찬란하고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남아 있습니다

둘째로,
사람은 자손을 흔적으로 남깁니다.

시인은 시로 말하고
음악가는 오선지로 말을 합니다.

화가는 그림으로
말하듯 그분이 남기신 흔적입니다.

아브라함이 머물다 떠난 자리에는 천막
친 자리와 제단
쌓은 자리가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떠날 텐데 어떤 흔적을 남겨야 합니까?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평소 한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그를 땅에 묻고 돌아가는
사람들에게서 이런 말을 듣고 싶었답니다

"아브라함 링컨,
그는 잡초를 뽑고 꽃을 심다 떠난 사람이다."

우리도 잡초를 뽑고
꽃을 심다 떠나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Html by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How Can I Keep From Singing~Enya ♬ 

My life goes on in endless song 
above earth's lamentations
 I hear the real, though far-off hymn
 that hails a new creation 

나의 인생은 노래와 함께 끝없이 계속되며
 지구의 한탄 위에 아득히 들리는
 찬미의 소리를 들어요
 그것은 새로운 창조의 소리예요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27건 130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77
당신 때문에 행복한걸요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1 04-14
4876
세상에서 돈으로 살수 없는 것 한 가지 댓글+ 2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6-08
4875
내 인생을 누구 탓을 하지 마라 댓글+ 6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6-17
4874
삶을 무엇으로 채울까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10-26
4873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입니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11-09
4872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천국은 어디 일까요?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3-16
4871
그대가 참 좋습니다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11-06
4870
늘 젊게 사는 법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1-28
4869
집착하지 마라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3-26
4868
일사일언(一事一言)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1 04-26
4867
좋은 글 행복한 마음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3-10
4866
못난 소나무가 고향선산을 지킨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8-22
4865
3000원의 행복… 가난한 청춘 위한 신부님표 김치찌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12-20
4864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1-07
4863
멈춘 시계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7-12
4862
그날에는...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7-10
4861
삶이 늘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4-09
4860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9-22
4859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3-03
4858
오늘이 있기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10-18
4857
멋있는 말, 맛있는 말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08-02
4856
가장 어려운 일과 쉬운 일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1 11-16
4855
인생과 함께 살아야할 행복 댓글+ 6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5-29
4854
너무 완벽하면 친구가 없다 댓글+ 4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6-13
4853
살다보면 그런날 있지 않은가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11-09
4852
내가 누구인지 안다는 것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11-15
4851
하류인생 vs 상류사회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7-23
4850
1m 철학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7-31
4849
어떤 흔적이든 흔적이 남는 인생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12-12
4848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11-17
4847
좋아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4-14
4846
인생은 여행중 입니다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 07-18
4845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댓글+ 1개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1 08-25
4844
사랑하고 싶다면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댓글+ 5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3-21
4843
사랑을 심으면 사랑이 납니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10-06
4842
너무 늦게 깨달아 버린 인생의 15가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3-05
4841
그냥 얻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1-25
4840
한 글자만 바뀌면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2-25
4839
소금의 3%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3-25
4838
시집가는 딸에게 주는 어머니의 편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4-07
4837
확실히 아름답게 늙는 것은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6-19
4836
동행 댓글+ 2개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4 11-09
4835
사랑보다 정이 더 무섭습니다 댓글+ 2개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2-25
4834
어느 부부의 폭풍 감동 이야기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3-26
4833
지금 이 순간에도 행복은 내 곁에 있습니다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4-14
4832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가장 외로운 존재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4-26
4831
마음에 행복을 느끼는 날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6-03
4830
가을 향기 기다리는 마음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10-18
4829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눈물나는 감동사연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2-06
4828
마음이 깨끗하면 어둠이 깃들지 못한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6-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