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을 준비하는 마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우산을 준비하는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07회 작성일 20-08-07 18:11

본문

우산을 준비하는 마음

한 마을에 반년 넘게 비가 오지 않았다.
비가와야 농사짓고 수확하는데 가물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다.
심지어 마을 우물도 말랐다.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었다.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모여 회의한 끝에 기우제를
지내기로 했다.
그러곤 음식을 준비해 산에 올랐다.
산꼭대기에서 정성을 다해 기우제를 지내고 내려올 때였다.
기다렸다는 듯 갑자기 비가 쏟아 졌다.
사람들은 기뻤지만 곧 내려갈 일이 걱정이었다.
그런데 우산을 준비해온 사람이 있었다.
마을에서 가장 언린 다섯 살짜리 아이였다.
이장이 아이에게 물었다.
"어찌 알고 우산을 가져왔냐?"
그러자 아이가 대답했다.
'할아버지는 기우제를 지내면서 어떻게 우산도 준비 안 하셨어요?"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이호성 기자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41건 142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2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4-04
429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4-12
428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5-01
428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7-24
428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8-18
428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1 09-05
42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1 10-10
42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1 12-12
428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6-02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8-07
428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9-24
428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12-21
42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12-23
42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3-13
427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3-03
4276
진정한 우정 댓글+ 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8-14
427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4-30
4274
행복 요리법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5-07
42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5-15
427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6-06
42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 08-16
427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2-26
426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9-13
426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11-28
426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12-05
4266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1-18
4265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 02-19
426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 03-09
42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5-02
426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7-01
42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 11-22
42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1-29
425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2-15
425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 04-08
425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3-11
42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3-19
425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4-05
42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5-17
425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5-28
425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11-07
425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12-19
425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9-19
424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2-21
42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12-10
424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12-29
424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1-16
42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2-20
42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3-04
424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3-21
424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4-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