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어주고 사랑하기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품어주고 사랑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4회 작성일 20-08-25 15:53

본문

품어주고 사랑하기

한 젊은이가 지혜를 얻기 위해서 한 현인을 찾아가 그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스승은 몇 달이 지나도록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불만에 찬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스승님, 저에게 왜 아무것도 안 가르쳐 주십니까?"

스승은 제자에게 질문을 하나 던졌습니다.
"저기 벽돌 뒤에 많은 금괴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돌벽으로 막아두었으니 어떻게 꺼낼 수 있겠느냐?"

제자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망치로 돌벽을 깨뜨리고 꺼내면 됩니다."

스승은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너 말이 맞다. 그러면 하나 더 묻겠다.
여기 있는 이 닭의 알에서 생명을 꺼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제자는 잠시 고민하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품어주고 따뜻하게 해주고 기다려 줘야 합니다."

그러자 스승이 말했습니다.
"그래 그렇게 품어주고 사랑해주면 그 안에서 생명이 자라서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게 된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망치로 껍질을 깨는 줄 알지.
물론 망치로 껍질을 깰 수는 있다.
그러나 망치로 깨서는 단 하나의 생명도 건질 수 없단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41건 15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6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1 04-03
36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4-13
36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4-18
3688
말의 지혜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1 02-24
36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3-17
36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9-04
36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11-07
36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8-22
368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9-18
368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1 10-24
368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1-22
368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5-27
36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7-22
36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9-04
36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11-06
367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2-03
36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3-05
3674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7-29
36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1 02-24
36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3-30
3671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4-18
367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6-11
366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5-13
36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7-25
366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4-03
36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1 08-13
36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11-22
366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11-30
366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2-17
36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10-31
366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1-20
36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1-23
365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6-06
365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6-13
365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12-13
36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 01-16
365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 01-22
365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6-29
365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2-08
365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6-27
36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8-08
365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10-21
364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12-30
364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2-26
364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3-17
364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 04-20
364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5-24
364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8-19
364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2 12-25
3642
만약과 다음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1-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