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04회 작성일 20-08-30 21:23

본문

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에게
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비가 오거나 뜨거운 태양이 있을 때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이 우산이듯이
사랑하는 이가 힘들 때 그 모든 것을
제가 막아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필요 할 때만 찾고 그 다음에는
구석에 넣어 두는 우산이 되어도 좋습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을 지켜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몰라주어도 좋습니다.
그냥 머물러 있는 것만이라도 제게는
행복이니까요.
그대의 행복한 모습이 저의
행복이니까요.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그대가 힘들고 지칠 때 나를 찾아와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그 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겠습니다.
언제나 언제까지나요.

그냥 아무말없이 자신의 일을 하는
우산 처럼요.

그리고 언젠가 그대가 나를 진심으로
필요 할 때 그냥 그대를 따뜻하게
안아 줄 것입니다.

그때가 비록 오지 않더라도
기다릴 것입니다.
그대가 나의 마음을 알아 줄 때까지요.

아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 나 한데서
멀어질 까봐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기도 할 뿐입니다.
항상 웃는 모습만 보게 해달라고요.
늘 푸른 소나무처럼 언제나 옆에서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요.

언제나 언제 까지나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41건 142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2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1 01-14
429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4-04
428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4-12
428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5-01
42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7-24
42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8-18
42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1 09-05
42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9-13
428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1 10-10
428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1 12-12
428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6-02
42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8-07
42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9-24
427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12-21
42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12-23
427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1-29
427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2-15
427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3-13
427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3-03
4272
진정한 우정 댓글+ 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8-14
427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4-30
4270
행복 요리법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5-07
426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5-15
42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 08-16
426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2-26
426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11-28
42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12-05
4264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1-18
4263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 02-19
426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 03-09
426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5-02
426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7-01
42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 11-22
425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1 04-08
425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3-11
42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3-19
425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4-05
42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5-17
425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5-28
425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11-07
425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12-19
425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9-19
424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2-21
424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7-16
424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12-10
424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12-29
42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1-16
42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2-20
42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 03-04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8-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