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中國) 어느 나이 든 노인의 글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중국(中國) 어느 나이 든 노인의 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11회 작성일 20-09-15 08:44

본문



♧ 중국(中國) 어느 나이 든 노인의 글 ♧   

나는 늙은 것을 참 행복하다고 느낀다. 사람은 소년시절에 요절했고. 어떤 사람은 청년시절에 일찍 갔고. 어떤 사람은 문지방에 넘어지면서 할수없어 퇴직하였고. 나는 하늘이 준 천수를 누리며. 무사하게 살아 왔으니 이는 행운이 나를 돌봄이니 이에 감사하고 만족함을 느낀다. 오늘 나는 늙었지만 오늘이야 말로 앞으로의 인생 중에 가장 젊은 날이다. 오늘을 꽉 붙들 오늘을 건강하게 살고, 즐겁게 살고, 값어치있게 살고 멋있게 우아하게 여유롭게 살다가 예기치 않은 어느 날 죽음을 맞이하여 자연으로 돌아가 흙이 되리라. 나는 늙어 지난 날을 느낀다. 우울했던 소년 시절이 더는 없고, 기세등등하던 젊은 시절 더는 없고, 세상의 많고 많은 일들 다 겪었으니 인간의 쓴맛 단맛 다 보았고, 시비곡직의 마음 깨달은 바 있어, 다시는 어리석게 모든 것을 맹종하지 않을 것이다. 과거 일은 비람결에 날려 보내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낼 것이다. 정신과 기운을 편히 하여 세상을 바라보고, 마음은 고요한 물과 같이 요동치지 않을 것이다. 해마다 지진으로 죽고,혹한으로 죽고, 혹서로 죽고, 홍수로 죽고, 병으로 죽고, 폭우로 죽고, 지구의 이런 사고들이 당신을 일깨워 준다. 생활은 간단해야 한다. 배 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생각나면 전화하고, 보고 싶으면 약속하고, 좋아하면 사고, 어디 가고 싶으면 달려가고, 놀고 싶으면 놀고, 남의 입에 오르내리지 말고, 어떤 때는 정말 시간이 길다. 오직 기억과 생각을 친구의 마음 속에 남겨두라. 여보게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값진 삶일세. 나는 늙어 자연을 느낀다. 인생은 자연 과정이다. 태어나는 것도 자연이고, 늙는 것도 자연이고, 죽는 것도 또한 자연이다. 자연과정에서 자연을 따라야 마음이 평안하다. - 좋은글 중에서 - - html 제작 김현피터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아, 목동아 (Danny boy) ♬ 아 목동들의 피리소리 들은 산골짝마다 울려 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 떨어지니 너도 가고 또 나도 가야지 저 목장에는 여름철이 오고 산골짝마다 눈이 덮여도 나 항상 오래 여기 살리라 아 목동 아~아 목동 아 내 사랑아 그 고운 꽃은 떨어져서 죽고 나 또한 죽어 땅에 묻히면 나 자는 곳을 돌아보아 주며 거룩하다고 불러 주어요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53건 176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6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09-05
26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09-05
26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9-05
26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 09-06
25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09-07
25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 09-07
25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9-07
259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 09-07
259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09-07
259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 09-08
259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9-08
259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 09-08
25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09-09
259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 09-09
258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09-10
258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09-10
25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 09-11
258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9-12
25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 09-12
25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9-12
258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9-14
258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 09-15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09-15
258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9-04
25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7-29
257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07-29
25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7-29
257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 07-29
25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09-03
257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1-02
257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 09-04
25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9-02
257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9-02
257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9-03
256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07-30
256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7-30
256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7-30
25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 07-30
25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09-01
256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9-01
25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7-31
256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07-31
25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 07-31
25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 07-31
25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 07-31
255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 08-30
255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8-31
25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8-31
255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 08-01
25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8-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