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어도 보고픈 당신입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보고 있어도 보고픈 당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31회 작성일 20-10-12 00:15

본문



 

 



      보고 있어도 보고픈 당신입니다

      보고 있어도 보고픈 당신입니다
      항상 무엇을 하던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얼굴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밥을 먹어도 밥을 굶어도 꿈이나 생시나
      불연 듯 갑자기 떠오르는 얼굴 잊은 듯 또 생각이 나고

      비가 올 때도 눈이 올 때도 나보다도 걱정이 되고 
      무의식적으로 문자를 보내고 마는 진한 커피향 속에도 

      자꾸만 마음이 일렁이며 생각나는 얼굴 음악을 들어도 
      한적한 거리를 걸을 때도 내 마음속에 풍금이 되고 
      남의 몸짓이 되어 

      내 곁을 떠나지 않는 사람 어디를 가든 많은 사람 앞에서도 
      확연하게 뚜렷이 떠올라 밤하늘 달덩이처럼 

      너무나도 잘 보이는 얼굴 종일토록 나의 마음에 
      아름다운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늘 보고 있어도 또다시 보고 싶은 당신입니다

      출처 : 《착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41건 179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44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0 08-07
24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 08-07
243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 08-07
24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 08-08
24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 08-08
243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8-08
243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08-08
243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8-08
243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8-09
243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 08-09
243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 08-09
243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08-12
242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 08-13
242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0 08-18
242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 08-12
24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8-10
24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 08-10
242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09-22
242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8-11
242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08-11
24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 09-23
24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09-23
241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 09-23
241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9-23
241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9-24
241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9-24
24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09-25
241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 09-25
241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 09-25
241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 09-25
241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10-08
241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10-09
240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 10-09
24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10-09
240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 10-09
240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10-09
240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 10-10
240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10-10
24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10-11
24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 10-11
24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 10-12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10-12
23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10-12
239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10-13
239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0 10-13
239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10-14
239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 10-14
239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 10-14
23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10-15
23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10-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