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사람의 됨됨이 > 함께 읽는 글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HOME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사람의 됨됨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20회 작성일 20-11-20 08:52

본문

   ♧ 사람의 됨됨이 ♧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있는
한낱 돌멩이와 다를 바 없다.

나는 인색함으로 하여
메마르고 보잘것없는
인생을 더러 보아 왔다.
심성이 후하여
넉넉하고 생기에 찬
인생도 더러 보아 왔다.

인색함은 검약이 아니다
후함은 낭비가 아니다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는 준열하게 검약한다.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 세상도 달라진다.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가 고프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다.

- 박경리의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중에서 -
 <html by 김현피터>



♬ 이별의 노래 / 박목월 시, 김성태 작곡 ♬ 

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추천0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596	어느 두 집의 며느리 이야기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0	11-25
3595	찡그린 하루는 길고 웃는 하루는 짧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11-25
3594	어느 어미가 아들에게 쓴 편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	11-24
3593	행복 처방전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11-24
3592	짧은 말 한마디가 긴 인생을 만듭니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11-23
3591	아! 나의 가정, 나의 아내, 나의 아이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11-23
3590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 사람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11-21
3589	어느 산골 부부의 사랑 이야기.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11-21
열람중	사람의 됨됨이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	11-20
3587	아버님 제사상 위의 곰보빵 [감동이야기]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11-20
3586	사소한 행복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11-19
3585	내사랑 노년 남자의 뒷 모습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	11-19
3584	우리에게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1	11-18
3583	이혼식을 제안한 결혼 주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11-18
3582	지혜롭게 늙는 법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11-17
3581	살다 보면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요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	11-17
3580	어느 노인의 아름다운 죽음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	11-16
3579	슬픈 누나 이야기 {감동실화}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	11-16
3578	시골에 사는 어느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주는 교훈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11-14
3577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11-14
3576	얼굴은 초청장 마음은 신용장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	11-13
3575	어느아버지가 아들에게 남긴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11-13
3574	가을이 남기고 간 이야기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	11-12
3573	엄마라는 직업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11-12
3572	가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11-11
3571	황혼기에 맞이하는 가을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11-11
3570	기뻐하라, 살아 있음을 느낄 것이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	11-10
3569	며느리 지연이에게 못난 시어미가 보내는 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11-10
3568	사랑은 아픔입니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11-09
3567	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좋은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	11-09
3566	어느 실버의 간절한 소망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	11-07
3565	이별의 가을편지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	11-07
3564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편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	11-06
3563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	11-06
3562	모자람으로 보면 다부족해 보입니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11-04
3561	아내가 잊어버렸던 비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11-04
3560	우물과 마음의 깊이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11-03
3559	행복의 비밀 한가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11-03
3558	행복을 만드는 한가족이 있었습니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	11-02
3557	시어머니가 죽지 않으면,내가 죽겠다는 며느리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	11-02
3556	♡ 이, 가을이 가기전에...♡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0-31
3555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	10-31
3554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지 않습니까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10-30
3553	다이아몬드보다 빛나는 효도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10-30
3552	희망은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10-29
3551	사랑 그 아름다운 거짓말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10-29
3550	전해주고 싶은 일곱가지 이야기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	10-28
3549	부부(夫婦)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	10-28
3548	내사랑 노년 남자의 뒷 모습..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10-27
3547	11월의 노래, 해 넘어가면 당신이 더 그리워집니다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	10-27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