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비 만 달러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수리비 만 달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8회 작성일 20-11-25 02:05

본문

3000불 짜리 청구서

어느 날, 포드 자동차 회사에 갑자기 전기가 중단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자동차 생산라인이 중단되니
큰 손실과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사내의 모든 기술자를 동원해도 해결이 되지 않자 포드사는
에디슨 전기 회사의 일류 기술자를 급히 불렀습니다.
에디슨 전기 회사의 기술자는 기계를 훑어보더니
십분 만에 수리를 해냈습니다.

그 기술자가 나중에 청구서를 보내 왔는데 3,000불이 청구되었습니다.
십분 만에 3,000불, 우리나라 돈으로 약 320만 원이 청구된 것입니다.
포드사 쪽에서는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상세 내역을 다시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원인 발견이 2,950불, 수리비 50불이 기재되어 왔습니다.

이것을 보고 포드사에서는 두말 않고 3,000불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진짜 실력은 원인을 발견하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부분에서 잘못이 일어났는지
그 근원을 파악하려고 애씁니다.

출처 : 김형준《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치유 행전》중에서



수리비 만 달러

‘자동차의 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는 컨베이어벨트를 처음
사용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인 인물로 유명하다.
그런 그에게 일이란 시간보다 그 질이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포드가의 자동차 공장에는 거대한 발전기 한 대가 있었는데
하루는 이 발전기에 원인 모를 고장이 발생했다.
엄청난 자동차 수요를 감당하기에도 벅찼던 터라
한시라도 빨리 고장난 발전기를 수리하고 싶었지만
포드의 바람은 쉽게 이루
어지지 않았다. 회사의 전기공들과 수리공들이
모두 매달렸지만 어느 누구도 발전기가 고장난
이유를 밝히지 못했다.

마음이 다급해진 포드는 고심 끝에 당시 전기 분야에서 최고
기술자로 인정받고 있던 찰리 스타인메츠에게 연락을 취했다.
한달음에 달려온 찰리는 발전기 앞에 서서 한동안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준비해 온 망치로 이곳저곳을 두드렸다. ]
그런데 신기하게도 잠시 뒤 거대한 발전기는
언제 그랬냐는 듯 돌아 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며칠 뒤 찰리로부터 수리비 청구서를 받은
포드는 깜짝 놀랐다.
찰리는 발전기를 고친 대가로 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었다.
포드는 아무리 생각해도 찰리의 청구가 지나친 것 같아
‘이 청구액은 당신이 발전기를 두드리며 한두 시간 일한 것에
비해 너무 비싼 금액이 아닙니까?’라는 이유서와 함께 청구서를
돌려보냈다.
그런데 다시 답장이 왔을 때 포드는 두말 않고
즉시 만 달러를 송금했다.

‘모터를 두드리며 일한 공임: 10불, 어디를 두르려야 할지를
알아낸 기술 값 : 9990불, 합계 : 10000불’

포드는 노동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깨달은 것이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15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1 08-06
1131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 07:19
1131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 07:01
113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4-26
113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1 04-26
11310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 04-26
1130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1 04-26
1130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 04-26
1130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4-25
1130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4-25
1130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4-25
113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4-25
113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4-24
113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4-24
1130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4-24
1130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24
1129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1 04-23
1129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2 04-23
11297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1 04-22
1129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4-22
1129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4-22
1129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4-21
112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1 04-20
112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1 04-20
1129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4-20
1129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4-20
1128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4-19
1128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4-19
1128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4-18
1128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4-18
1128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4-17
1128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4-17
1128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4-16
11282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4-16
1128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4-16
1128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4-16
1127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 04-15
1127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4-15
1127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4-14
1127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4-13
1127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1 04-13
1127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4-12
1127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4-12
1127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4-11
1127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4-10
1127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 04-10
1126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1 04-09
1126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4-09
1126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4-08
1126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4-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