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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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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6회 작성일 20-12-09 17:38

본문

​몸 공부

의식은 이성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정신의 표층이다.의식은 산란성을 띈다

그 만큼 불안정하고 흔들리기 쉽다.그 모습이 마치 물과 같다.일반적인 사람들의 마음이 이와 같다

고이 안주하지 못하고 누가 조금이라도 건들면 파도처럼 이리저리 흔들거린다

이 의식의 한 단계 아래는 무의식이 있다 무의식은 심층에 몸을 감추고 있는 어둡고 맹목적인 어떤 힘이다

무의식 층은 뵥망이고 충동이며 흐름이다 그것은 마치 저류처럼 의식의 밑바닥을 흐른다

무의식의 힘은 강력하다.의식과 무의식의 관계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의식이 5%라고 하면

무의식은 95%를 차지한다 의식과 무의식이 싸우면 무의식의 백전백승이다

정초가 되면 금연을  맹세하지만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많지 않다 이것이 의식과 무의식의 한계다

무의식보다 한 단계 더 내려가면 '초의식'이 있다 초의식은 부동성不動性을 띈다

초의식은 움직임이 없고 투명하고 빛나며 견고하다 영원 불멸하며 무변광대 하다

이것이 의식구조의 3층 구조다 그런데 이 3층집은 층이 서로 단절 되어있다

3층(의식) 2층(무의식)사이는 그나마 얇은 막으로 단절되어 있다 이 단절을 뚫어야 한다

이 단절을 뚫어주는 것이 꿈이다.의식과 무의식이 단절된 사람들이 꿈을 많이 꾼다

꿈이 이 둘을 연결시켜주려고 주인에게 위험을 경고 해 주는 것이다 이것을 뚫지 않으면 몸에 병이 온다

2층(무의식) 1층(초의식)사이는 더 심하게 단절되어 있다 이 단절을 뚫어주는 것이 '명상'이다

초의식은 우주 삼라만상의 근원이다.절대의식이며 순수의식이다

그것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것이며 불생불멸이고 부증불감이다

기독교에서는 하느님,성령이라 부르고 힌두교에서는 브라우만, 도교에서는 도道라고 부른다

모든종교의 경전들이 가르키는 궁극의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이것을 깨닫는 것이 도道요, 진리요, 깨달음이다

                                                         - 몸 공부- 차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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