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는 글[15/09/2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64회 작성일 15-09-25 22:24본문
아침에 읽는 글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여.. 모든 분들의 가정에.. 웃음꽃 활짝 피는.. 추석 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비스(임병술)올림- 武王(무왕)이 曰(왈), 家無十盜而不富者(가무십도이불부자)는 何如(하여)닛고. 太公(태공)이 曰(왈), 人家(인가)에 必有三耗(필유삼모)니이다. 武王(무왕)이 曰(왈), 何名三耗(하명삼모)닛고. 太公(태공)이 曰(왈), 倉庫漏濫不蓋(창고루람불개)하여 鼠雀亂食(서작란식)이 爲一耗(위일모)요 收種失時(수종실시)가 爲二耗(위이모)요 抛撒米穀穢賤(포살미곡예천)이 爲三耗(위삼모)니이다.무왕이 말했다. 집에 열 가지 도둑이 없는데도 빈곤한 것은 왜 그렇습니까? 태공이 대답했다. 그런 사람의 집에는 반드시 세 가지 소모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왕이 말했다. 세 가지 소모란 무엇을 말합니까? 태공이 대답했다. 창고가 새는데도 덮고 막지를 않아 쥐와 새들이 마구 먹어 버리는 것이 첫 번째 소모이고 수확을 거두고 씨 뿌리는 때를 놓치는 것이 두 번째 소모이고 곡식을 땅에 흘려 더럽히고 천하게 다루는 것이 세 번째 소모입니다. <明心寶鑑 - 入敎篇> [쓴풀] 글: 夕塘 김승기 누가 너를 쓰다고 이름하느냐 그렇게도 삶이 고단하더냐 괴롭다고 말하지 말게나 일생을 내내 괴로움으로 살아가는 게 어디 너뿐이겠느냐 살아낸다는 것이 쓰디쓴 고통이니라 많은 풀들이 꽃도 향기도 없이 보잘것없는 들풀로 나서 짧은 생을 사는 세상 그래도 너는 향기 짙은 꽃을 피우지 않느냐 온몸으로 쓴맛 토해내며 몸부림치고 있지만 계속되는 쓰라림 속에서도 때때로 잠시잠깐 희열도 보람도 있지 않느냐 삶이란 고통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것 무엇이든 생명으로 산다는 건 축복 아니겠느냐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
추천0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쁘네요,,오늘 울 열대어가 새끼를 10마리 낳았네요..추석도 즐거운데 새끼들이..ㅎㅎ 식구가 엄청 늘었어요
ckshj님의 댓글
cksh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 잘 지내셨나요?
저는 지금 조금 한가하여 져서 컴을 열어봅니다
별처럼 생긴게 이쁘내요 쓴풀이라니 약제로도
사용 하나 보내요 잘 읽어보고 담아 갑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