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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말 / 말은 칼보다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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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8회 작성일 21-02-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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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말 / 말은 칼보다 강합니다


 말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놓기도 합니다.

어느 작은 시골 마을의 성당에서
한 신부가 미사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부 곁에서 시중들던 소년이
그만 실수를 해서 성찬례에 사용하는
포도주 잔을 엎질러 버렸습니다.
잔을 깨어지고 포도주가 땅에 쏟아졌습니다.

신부가 노하여 소년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시는 제단 앞에 나타나지 마라."
하고 호되게 나무랐습니다.

비슷한 일이 다른 성당에서도 일어났습니다.
그 성당의 신부는
화를 내지 않고 말했습니다.
"괜찮다. 
나도 어렸을 때 실수를 많이 했단다. 힘 내거라."
라고 소년을 다독였습니다.

성당에서 쫓겨났던 소년은 커서
유고슬라비아의 대통령이 되었으며,
독재자로 군림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조셉 브로즈 티토입니다. 

그리고 포도주를 쏟고도 따뜻한 위로를 받은 
소년은 성장해서 천주교 대주교에 올랐습니다.
그의 이름은 풀턴 쉰 주교입니다.

- 차동엽(노르베르토 신부) 글 중에서 -
- html By 김현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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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오시는가 소프라노 백남옥 (HD with Lyrics) ♬ 

 박문호 詩 / 김규환 곡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 길 님이 오시는가
 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취인가
 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 맘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백합화 꿈꾸는 들녘을 지나
 달빛 먼 길 내 님이 오시는가
 풀물에 베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꽃향기 헤치고 내 님이 오시는가
 내맘은 떨리어 끝없이 헤메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바람이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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