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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하나 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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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2회 작성일 21-02-24 10:26

본문



진리와 하나 되는 길

 

논어1장에 보면 배우고 때를 따라 익히는 것이

즐겁지 않는가?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오면

이 또한 반갑지 않은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언짢아 하지 않으면 얼마나 군자 다운가

하는 공자의 말씀이 나온다

 

진리의 길에 발을 디딘 경우를 가장 적절하게 요약한 말씀이다

이 길에 들어선 사람은 그것이 비록 힘들긴 하지만

계속 골수를 쪼개고 들어오는 깨우침과 조명을 얻는

기쁨을 맛본다 그리고 이 길을 걸을 때 진리의 길은

다른 모든 사람이 마다하는 좁은 길, 외로운 길을

홀로 걷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걸을 수 있다

 

이런 각오 아래 용기와 믿음과 확증을 가지고 계속 나아가면,

그래서 참된 안내자와 길벗을 만나고 더 이상 외로움의 여부가

문제되지 않는 경지에 까지 이르면,

또 위대한 하나와 하나됨이라는 것을 발견하면

이 길도 생각처럼 그렇게 외로운 길만은 아니라는

위대한 역설을 발견하게 된다

 

여기에 진리의 길만이 가져다줄 수 있는

신비한 매력이 있다. 이 매력에 끌려

계속 그 길을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

이것이 열린 종교가 가르치는 의미의 진리의 길이라 생각한다.

 

           - 종교란 무엇인가 - 오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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