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은 감정에 휘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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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은 감정에 휘둘린다
붓다는 마음을 오염시키는
탐욕이나 분노와 같은 정서적 요인이
현실 세계를 바르게 이해하는데 걸림돌이 되며
또한 형이상학적 논쟁 대부분에는
그러한 정서적 요인이 그 추동력으로
은밀히 자리한다고 보았다
붓다는 진리 추구의 여정에서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마음의 번뇌를 가라앉힌 연후라야
비로소 실재를 있는 그대로 파악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거기에는 인간의 인식이
감정적, 정서적 요인에 의해 휘둘린다는
반성적 통찰이 확고하게 전제되어 있다
- 마음과 철학 = 서울대 철학 사상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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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幸村 강요훈님의 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즘 덕분에 가슴에 좋은 에너지
많이 채우고 있습니다.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