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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미워함은 나를 미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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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1-04-06 09:03

본문



너를 미워함은 나를 미워하는 것이다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우리의 삶은 모두의 협력으로

모두가 베푸는 인정 덕으로 마련되어 지고 있는 것이다

이 우주를 하나의 거대한 몸, 한 생명체로 보고 너는 나의

생존의 기반이요

나는 너의 삶을 가능케 하는 조건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그런 논리에서 나는 나를 위해서도 존재하지만 이웃을 위해서도

살고 있으며 살아야 한다는 말이 된다.

따라서 인정을 베풀며 사는 것은 당연하고도 정당한

우리의 의무란 말이 된다. 사는 것 자체가 바로 인정을

베풀어야 하는 것이 삶의 징표가 되는 셈이다

 

남을 미워하는 것은 삶의 본궤도를 이탈하는 것이 된다

즉 잘못 하고 있는 것이다. 이웃을 미워함은 곧 나를 미워하는

것이다. 마음의 증오심이 있을 때 진리와 조화됨을 느낄 수 없다

왜냐 하면 마음이 미움의 파장에 동조된다면 부정적인 감정이

삶의 생명력을 침식한다

 

증오는 인간성에 대한 가장 큰 시험의 하나다

인정人情. 사랑이 아니면 삶의 바른 진전이

방해 받는 다는 말이 된다. 분한 마음 때문에 허덕이는 순간,

샛별 같은 진리에 감각은 사라지고 만다

 

                   -늦된자가 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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