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게 물들어 가기 전에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가을이 깊게 물들어 가기 전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00회 작성일 15-09-30 00:26

본문



♧ 가을이 깊게 물들어 가기 전에 ♧


가을이 가기전에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고운 미소로 찾아온
네가 너무나도 사랑 스러워

푸른 바다 멀리 멀리
나룻배를 저어 가며
마음 가는 데로
그대와 마주 앉아
다정한 차 한잔 나누고 싶다.

서로가 침묵이 흐를 때
잔잔한 바다위에 마음을 그리며
그대와 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서로의 사연들을 말하지 않아도

눈을 감고 지난날의 추억을
느낌으로 말하면서
다정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

마주보며 부끄럼 하나 없이
둘이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푸른 바다위에 비치는
그대의 모습에서

고독의 그리움이 엿보이고
사무치는 연민의 정을
마음껏 나누고 싶어라.

가을이 깊게 물들어 가기 전에
바닷가 그 언덕
한적한 찾집에 다시 찾아가
고독한 내 그리움을

푸르른 바다 위에
멀리 멀리 띄어 보내리라
이 가을이 가기 전에...
- 좋은 글 중에서 -

120F984F4EAB7BAA0CE9BB

♬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 김상희 ♬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 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 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추천0

댓글목록

Total 11,320건 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170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6 3 08-01
1116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4 1 07-27
11168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7 4 08-15
11167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3 6 07-31
11166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8 1 08-17
111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3 0 07-11
1116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2 1 08-05
11163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7 0 03-13
1116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6 0 08-03
111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4 0 12-31
111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0 0 08-19
111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7 1 03-21
11158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3 2 08-18
1115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6 1 07-10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1 0 09-30
1115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4 3 07-16
1115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4 0 10-17
1115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0 1 07-31
1115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2 1 04-18
111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1 0 04-04
11150 명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0 0 07-26
111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0 1 08-03
1114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9 0 11-23
1114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5 0 07-19
1114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1 0 03-31
111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9 1 07-20
111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9 1 07-26
11143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9 3 09-02
111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6 0 08-17
11141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4 2 09-14
1114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2 0 08-12
111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9 0 11-09
1113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0 0 12-02
11137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9 3 08-25
1113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8 1 07-31
11135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5 0 09-28
1113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1 1 07-09
11133 아기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1 0 07-11
1113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9 3 08-27
11131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6 0 07-12
11130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4 4 08-21
1112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6 1 08-19
1112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4 2 07-27
1112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2 0 08-04
11126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1 4 09-19
111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7 3 07-29
1112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6 3 08-22
11123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8 3 08-12
1112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6 0 08-02
11121 명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5 0 07-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