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요 찬란하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빛나요 찬란하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59회 작성일 21-06-11 00:31

본문

빛나요 찬란하게

언젠가 마릴린 먼로의 인생 조언 중 별과 관련된 글을 봤어요.

우리 모두는 별이고, 반짝일 권리가 있다.
그 한마디에 심장이 뛰었습니다.

왜 그렇게 눈치 보며 살았던 걸까.
왜 나를 위해 살지 않았을까.
자신을 아껴주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면
반짝이는 인생이 될 데, 왜 그러지 못했을까.
스스로 안타깝더라고요.

멀리서 보면 다 같은 별도 우주로 날아가
가까이에서 보면 모두 다른 모습으로
우주를 배회하고 있을 거예요.

다른 행성들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도 하고
부딪혀 깨지기도 하면서 오롯이
자신의 모습으로 빛나고 있겠죠.
하늘 아래 모든 사람이 다 다른 것 처럼요.

그러니까 애초에 우리는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해요.

그런데도 용기가 안 생긴다면
이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별은 산산이 부서져 죽어도
또 다른 잔해들과 뭉쳐 행성이 된다는 사실,
실패하거나 무너져도 다시 빛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별이에요.
깨지고 무너져도 또다시 빛을 낼 수 있는
모두가 다 다른 빛을 낼 수 있는 별

그러니 힘내요. 빛나요.
찬란하게

출처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중에서
 
추천0

댓글목록

Total 2,832건 16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08-03
20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 08-03
20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8-03
20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1 08-03
20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 07-29
20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7-29
207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1 07-29
207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3 1 07-28
207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0 07-28
20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 07-28
207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 07-26
20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1 07-26
20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 07-26
206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 07-18
20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1 07-18
206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 07-18
20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07-06
20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 07-06
20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 07-06
206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6-20
20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 06-20
20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06-20
20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1 06-17
20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1 06-17
205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1 06-16
205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6-16
205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 06-14
205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6-14
20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06-13
205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6-13
205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6-12
20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06-12
20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6-12
20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 06-11
20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6-11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 06-11
20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06-09
204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06-09
204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 06-03
204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0 06-03
20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 05-26
204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 05-26
20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 05-26
203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 05-24
20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5-24
20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5-23
203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5-21
203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1 05-21
20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5-21
203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5-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