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걸어나오기를 > 함께 읽는 글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HOME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걸어나오기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49회 작성일 21-08-18 23:14

본문

걸어나오기를

사람들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착역에서 당신이 걸어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절망과 좌절에서 걸어나오기를
미움과 증오에서 걸어나오기를
불평과 불만에서 걸어나오기를
열등감과 우월감에서 걸어나오기를
수치심과 두려움에서 걸어나오기를
우울과 무력감에서 걸어나오기를
부정적인 생각과 허무에서 걸어나오기를

봄은 겨울에서 힘차게 걸어 나오는
것들의 이야기입니다.
굳은 땅에서 걸어나오는 새싹의 이야기
딱딱한 껍질에서 걸어나오는 꽃잎의 이야기
얼음에서 걸어나오는 시냇물의 이야기
방에서 걸어 나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당신의 문은 안으로 잠겨 있기에
사람들이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걸어나오는 일은 당신이 해야합니다.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로부터
걸어나오기 때문이고
우리의 마음이 늘 설레는 것은 걸어나오는
이야기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출처 :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추천0

댓글목록

幸村 강요훈님의 댓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게시물 올릴 때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1	08-06
12537	삶이란 잘 차려진 밥상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7:22
12536	자아의 신화	키보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6-05
12535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6-05
12534	인생을 배우는 마음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6-05
12533	만약인가 다음인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05
12532	인생의 진실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6-05
12531	용서와 사랑의 힘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6-05
12530	감사로 이어지는 아침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6-04
12529	오늘 하루가 선물 입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6-04
12528	내려놓기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6-03
12527	흘러가는 강물 그냥 바라보지만 말고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6-03
12526	어느 버스 운전기사의 가슴아픈 사연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03
12525	상처 없는 독수리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6-03
12524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6-03
12523	가끔은 서로에게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6-02
12522	그대랑 읽고 싶은 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6-02
12521	서로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6-01
12520	지혜로운 스님 이야기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1	05-31
12519	소크라테스의 한 마디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5-31
12518	사소십다(四少十多)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5-31
12517	행복 담은 그릇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5-31
12516	너무 라는 말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5-31
12515	오늘을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	05-30
12514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1	05-30
12513	삶의 가장 큰 힘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5-29
12512	내게 이런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5-29
12511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사람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5-29
12510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5-29
12509	오늘도 선물이 되는 하루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5-29
12508	행복은 인생의 목적이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5-28
12507	놓음에서 오는 행복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5-28
12506	소박한 노인의 감사기도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5-28
12505	마지막 순간에 함께 할 사람들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5-28
12504	소망을 안고 온 소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1	05-28
12503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5-27
12502	더 와 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5-27
12501	신의 한 수 같은 인생은 없다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5-27
12500	행복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5-27
12499	행복의 씨앗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5-27
12498	하루의 기도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5-26
12497	늘 좋은 생각만 하며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5-26
12496	반드시 행운과 희망은 옵니다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5-25
12495	두 개 다 가지면 행복하니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5-25
12494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	05-25
12493	세 번의 생각 한 번 의 말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1	05-25
12492	마음이 쉬는 의자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5-24
12491	어느 누군가에게 내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5-24
12490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5-23
12489	인생의 진리는 일상에 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