疾風知勁草(질풍지경초)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疾風知勁草(질풍지경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83회 작성일 21-09-06 13:34

본문

疾風知勁草(질풍지경초)

 

 모진 바람이 불 때라야

강한 풀을 알 수 있고,

어렵고 위험한 처지를 겪어봐야

인간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법이다.


인생은 난관과 역경으로 가득 차 있고,

인간 세상은 염량세태라서 잘 나갈 때는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지만,

 

그러나

몰락할 때는

썰물처럼 빠져 나가기 마련이더라.


추사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歲寒圖)를 보면

공자의 이런 말씀이 적혀 있다

歲寒然後 (세한연후)

知松柏之後彫也(지송백지후조야)


날씨가 추워진 후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뒤늦게 시든다는 것을 안다.


집안이 가난할 때라야 좋은 아내가 생각나고,

세상이 어지러울 때라야 충신을 알아볼 수 있다.


지금 아픈 것은 아름다워지기 위함이라

아름다운 종소리를 더 멀리 퍼뜨리려면

()이 더 아파야 한다.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했다.

"아플 때 우는 것은 삼류이고,

아플 때 참는 것은 이류이고,

아픔을 즐기는 것이 일류인생이다" 라고.


* 그래서 이렇게 기도하여 본다.


서로에게 믿음주고, 서로가 하나 되는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게 하소서.

 

물질적 부자 아닌 마음의 부자로

살아가게 하시고,

물질로 얻은 행복보다

사랑으로 다져진 참사랑으로 살게 하시고,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아름다운 사랑을 꽃피우게 하소서!!!


-< 좋은 글 중에서 >-

 


추천2

댓글목록

세잎송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슬바위님, 무상심심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즐거운시간되세요...^

Total 11,327건 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17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2 03-31
1117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2 04-21
1117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2 02-04
1117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 04-04
111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2 04-16
열람중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2 09-06
1117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2 10-05
1117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2 09-16
11169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2 09-21
111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2 09-29
1116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2 10-06
1116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2 10-06
1116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2 10-06
111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2 10-11
1116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2 10-12
111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2 10-14
11161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2 10-14
1116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2 10-15
111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2 10-16
1115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2 10-18
1115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2 10-21
1115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2 10-21
11155
나이가 들면 댓글+ 4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2 10-22
11154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2 10-25
1115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2 10-26
1115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8 2 10-29
111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2 11-02
111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2 11-08
1114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2 11-15
111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2 11-16
1114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2 11-21
1114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2 11-22
1114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2 11-23
1114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2 12-01
11143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2 12-03
11142
겸손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2 12-08
11141
감사의 삶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2 12-12
1114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2 12-14
1113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2 12-19
1113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2 12-20
111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2 12-25
11136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2 01-03
1113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2 01-05
11134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 01-10
11133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2 01-19
1113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2 01-13
1113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2 01-18
1113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2 01-25
1112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2 02-04
1112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2 02-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