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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살린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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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0회 작성일 21-09-18 22:38

본문

목숨을 살린 배려

바닷가에 별장과 작은 배를 가진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여름마다 별장에 가서 작은 배를 타고 휴가를 즐겼고, 그 후에
그 배를 손질하던 도중 배에 작은 구멍이 나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수리를 해야 했지만, "어차피 1년 있다 사용할 건데 뭐.."라는
생각으로 그냥 방치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녹이 슬어 도색은 필요할 것 같아 인부를 불러 도색 일을 시킨 뒤
창고에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그 후 1년이 지난 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휴가차 바닷가 별장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은 배를 타고 놀게 해달라고 했고 남자는 별 생각 없이 허락했습니다.

아이들이 배를 타고 떠난지 한 시간이 넘어서야 배에 구멍이 났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깜짝 놀란 그는 황급히 아이들을 찾아 나섰는데, 저 멀리서 아이들이 탄 배가
무사히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배의 구멍 부위를 살펴보니 그 곳이 깔끔하게 수리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배에 칠을 하던 인부가 구멍을 발견하고는 깔끔하게 수리를 해준 것입니다.

남자는 큰 선물을 준비한 뒤 칠을 해준 인부에게 찾아가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배려'에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당신에겐 작은 선행이었지만 그 선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두 자녀를 구했습니다."

작은 선행과, 작은 노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작은 노력의 결과가 누군가에겐 큰 기쁨이 될 수도 있겠지요.
우리도 우리의 삶 속에서 작은 배려를 베풀다보면 결국 그 배려는
큰 기쁨으로 우리에게 오게 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어떤 작은 배려를 하고 계신가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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