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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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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2회 작성일 21-10-10 14:26

본문


시간과 인생

한 소년이 고향에 살면서
호수에 조약돌을 던지는 일로 하루해를 보내곤 했습니다.
소년은 그렇게 호수에 돌멩이를 던지면서
고향에서 평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돌멩이를 던지다가
햇살에 돌멩이가 반짝 빛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깜짝 놀라서 자세히 보니 그것은 금덩어리였습니다.
소년이 그동안 호수에 던진 것이 돌멩이가 아니라
금덩어리였던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시간이라는 금덩어리였습니다.

시간은 소중합니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나간 1분이라는 시간은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사지 못합니다.

누가 시간을 팔 수 있다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주고서라도 사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시간은 그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시간이 바로 인간이며, 시간이 바로 인생입니다.
인생은 두루마리 휴지와 같아, 가면 갈수록 회전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인가를 다 써버리는 시간을 맞이합니다.
그 시간이 바로 우리의 목숨이 다하는 순간입니다.

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시간은 멈추어 있을 뿐, 흘러가는 것은 우리 인생입니다.
시간은 이미 영원히 현재에 존재하고 있을 뿐,
다만 사라지는 것은 나의 인생입니다.

출처 : 탈무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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